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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서부발전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한 하반기 신입사원 30명을 채용했다. 사진은 27일 열린 신입사원 입사식 모습. 한국서부발전 제공 |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한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마무리했다. '상생가치형 사회형평채용'을 통해 하반기 30명을 선발함으로써 올해 서부발전의 신입사원 채용 규모는 역대 최대다.
서부발전은 27일 충남 태안 본사 강당에서 하반기 4직급 신입사원 입사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개채용에서 서부발전은 전기(6명), 사무(7명), 기계(6명), 화학(6명), ICT(1명), 토목(1명) 등 6개 직군에 필요한 30명을 선발했다.
서부발전은 올해 정부의 청년 고용 확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상반기 112명을 포함해 역대 최다인 142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다.
서부발전은 취업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장애인 등이 채용 과정에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별도전형을 운영해 응시 편의를 마련했다.
또 원서접수 안내와 시험 절차 공지, 불합격자 맞춤형 피드백 제공 등 지원자가 전 과정에서 채용 관련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 절차를 개선했다.
서부발전은 충남서부보훈지청과 청년 취업 협력 프로그램, 취약계층·청년 대상 맞춤형 지원 활동인 '청년자립플러스+' 등을 운영해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계층의 위한 상담, 실전형 취업 준비 프로그램 등을 지원함으로써 취업 격차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정복 사장은 "상생가치형 사회형평채용은 다양한 계층이 차별 없이 구직할 기회를 얻도록 마련된 제도"라며 "취약계층 지원 확대, 채용정보 격차 해소, 인공지능 기반 맞춤 피드백, 3중 내부통제 운영 등을 통해 신뢰받는 공공기관 채용 모델을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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