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토건 갑천생태호수공원 조성 공로 ‘대전시장 표창’… 대덕대교까지 핵심 시설 시공 나설까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장원토건 갑천생태호수공원 조성 공로 ‘대전시장 표창’… 대덕대교까지 핵심 시설 시공 나설까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첫달 22만여 명 방문 '인기'
대덕대교 교량개축공사도 1순위 선정돼 적격심사 중
"책임감 있게 수행해 품질 높은 생활 조성에 최선"

  • 승인 2025-12-02 15:51
  • 신문게재 2025-12-03 5면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KakaoTalk_20251202_120722216_15
이대열 장원토건 대표(오른쪽)는 2일 갑천생태호수공원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장우 대전시장(왼쪽)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사진=장원토건 제공.
(주)장원토건이 대전시로부터 '갑천생태호수공원' 조성 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친환경 공원 조성과 지역민의 휴식·문화 공간 확충에 이바지하며 사업 완성도와 품질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최근 진행한 '대덕대교(구고) 교량 개축공사' 입찰에서 1순위 평가 대상자로 선정돼 시의 주요 기반시설 건설 사업에 연이어 참여할지 주목된다.

2일 대전시와 장원토건에 따르면 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호수공원 추진 유공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는 갑천생태호수공원이 개장 첫 달 22만 명이 방문객을 기록하며 시민 호응을 얻은 것은 물론 대전의 공간정책 흐름을 새롭게 이끄는 동력이 됐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갑천생태호수공원은 신세계건설과 장원토건이 공동도급으로 수행한 사업으로, 생태적 가치와 이용자 경험을 함께 고려한 설계·시공 기법이 적용됐다.

갑천생태호수공원은 총사업비 950억 원을 투입해 43만 1244㎡ 규모로 조성됐다. 이는 축구장 약 60개에 해당하는 크기다. 호수 면적은 약 9만 3510㎡로 약 18만 5000톤의 물을 담을 수 있으며 평균 수심은 약 2m다.

지난 9월 말 임시 개장 이후 하루 평균 약 7000명, 주말 최대 2만 명에 달하는 인파가 방문했다. 호수공원 개장 이후 수변 경관과 산책로 다양한 휴식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됐다. 이러한 변화는 대전시가 추진하는 체류 기반 도시브랜드 전략과 맞물리며, 시민이 체감하는 도시 경험의 품질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호수공원이 개장 한 달 만에 22만 명이 찾을 만큼 시민들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기까지 여러분들의 역할이 컸다"라며 "앞으로 공원 내 편익시설 확충과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알차게 구성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명품공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장원토건은 최근 228억 규모의 '대덕대교 교량개축공사' 입찰에서 1순위 평가 대상자로 선정돼 현재 대전시의 적격심사가 진행 중이다. 심사 결과에 따라 최종 낙찰이 확정되면 대전시의 핵심 기반시설 정비 사업에도 연이어 참여하게 된다.

대덕대교는 도시철도 2호선(트램) 노선과 직결되는 주요 교량으로, 안전성 확보와 교통 구조 개선이 중요한 사업이다. 장원토건은 도시의 일상 공간(호수공원)부터 교통 인프라(대덕대교)에 이르기까지, 대전시가 지향하는 '품격 있는 도시경관과 안전한 도시 인프라 구축' 전략 전반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대열 장원토건 대표는 "갑천생태호수공원이 시민들께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 잡아 큰 보람을 느낀다"며 "대덕대교 교량개축공사 역시 대전의 미래 교통과 안전을 위한 중요한 과업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사업을 수행해, 도시가 지향하는 품질 높은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훈희 기자 chh79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동물원 '늑구' 생포 직전 포위망 달아나… "건강·은신구역 확인, 포획 가능성↑"
  2. 기자 눈에도 보였던 늑구 포획 실패한 이유는?
  3. '늑구'가 비춘 그림자…대륙사슴·하늘다람쥐 우리곁 멸종위기는 '진행중'
  4. 내달 통합 찬반 투표 앞두고 충남대-공주대 긴장 고조… 학생들 "의견수렴 부족"
  5. 제1회 부여국제히스토리영화제 개봉박두
  1. [속보] 與 대덕구청장 후보 '김찬술'…서구 전문학·신혜영, 동구 황인호·윤기식 결선행
  2. 안전공업 화재수신기 직접 껐다는 직원 진술 나와… 대화동공장 인화성 위험물 허가보다 2배 보관
  3. 5차 특구육성 종합계획서 빠진 공동관리아파트 활용… 추진 탄력 아쉬움
  4. '대전 도심 첫 폐교' 성천초 학교복합시설 공모 선정
  5. 이재명 정부 과학기술 정책 일단은 '긍정'… 앞으로 더 많은 변화 필요

헤드라인 뉴스


與 충남지사 경선 박수현 승리…국힘 김태흠과 빅뱅

與 충남지사 경선 박수현 승리…국힘 김태흠과 빅뱅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경선에서 재선 박수현 의원(공주부여청양)이 15일 승리했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후보별 득표율은 당규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이로써 본선에 진출한 박 의원은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 김태흠 현 지사와 맞붙게 됐다. 박 의원의 본선행은 높은 인지도와 과감한 승부수, 자치분권 등 정책 행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그는 1차 경선에서 민선 7기 충남시정을 이끈 양승조 전 지사와 3선 기초단체장 출신인 나소열 전 서천군수와 겨뤄 양 전 지사와 함께 결..

대전 중구 문창2동 우편취급국 인근 MZ세대 `핫플레이스`로 주목
대전 중구 문창2동 우편취급국 인근 MZ세대 '핫플레이스'로 주목

대전 주요 상권이 MZ세대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 사이 태어난 MZ세대들은 가치 소비와 경험 소비, SNS를 통한 정보 공유에 관심이 많은 세대를 뜻한다. 대전 주요 골목이 이들에게 선택받으며 상권의 신흥강자로 떠오른다. MZ세대 발길이 닿는다는 건 이들이 30·40대가 됐을 때 추억의 장소이자 단골 식당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큰 만큼 시장에선 노른자로 불린다. 15일 소상공인 365 빅데이터가 추려낸 대전 MZ세대 핫플레이스는 '대전 문창2동 우편취급국' 인근이다. 중구 문창동에 위치한 해당..

"내가 농기센터 직원인데"…농자재 업체, 공무원 사칭 피해 속출
"내가 농기센터 직원인데"…농자재 업체, 공무원 사칭 피해 속출

<속보>=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공무원 사칭 사기가 세종지역 농자재·농기계 업체들을 덮치면서 비상이 걸렸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소속 공무원을 사칭해 납품을 유도한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데, 실제 수천만 원대의 피해로 이어진 경우도 확인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5일 센터 등에 따르면 최근 1개월 사이 센터 소속 공무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지역 종묘·농약사와 농기계 대리점 등 업주에게 접근한 사례가 속출하고 있으며 이날 기준 최소 5건이 확인됐다. 실제 사례를 살펴보면, 조치원읍에서 농자재를 판매하고 있는 A 씨는 지난 7..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전국 첫 출하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전국 첫 출하

  • ‘자원순환 실천 함께해요’ ‘자원순환 실천 함께해요’

  • 세월호 참사 12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 참사 12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 대전오월드 인근에서 목격된 ‘늑구’ 포획에 나선 경찰들 대전오월드 인근에서 목격된 ‘늑구’ 포획에 나선 경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