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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재대 스마트ICT융합인재양성센터 (사진=배재대 제공) |
이는 전년(1억 2000여만 원)보다 9배 이상 증가한 성과 규모다. 센터는 2022년부터 추진한 '기업수요지능화프로젝트'의 연구·개발 결과가 축적된 결실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확보한 핵심 기술들이 실제 지역 기업의 사업화로 연계돼 성과가 증가했다는 것이다.
특히 이병엽 교수 연구팀이 정보시스템·데이터베이스 연구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성과를 주도했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배재대 창업보육센터 입주 기업인 응용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라이크잇과의 산학연구과제 '비전 인식기술을 활용한 NUI 특화 콘텐츠 개발'을 수행하며 기술 사업화 기반을 다졌다. 이를 통해 연구팀은 총 6개 지역 기업과 협력해 9억 7500만 원의 사업화 매출 실적을 달성한 것이다.
주요 실적으로는 ㈜비전21테크의 보안 조사 장비 개발(5억 4500만 원), ㈜클라우드시스템의 NHN 클라우드 PO 이관사업 외 2건(1억 9000여만 원), ㈜리모샷의 실감형(VR) 콘텐츠 개발(1억 3600여만 원), ㈜라이크잇의 PC 기반 3D 시뮬레이터 시제품 제작(5600만 원)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성심소프트의 AGV 물류 제어 시스템(1800여만 원)과 ㈜에스티의 HASS 통합 SW 제작 외 2건(2800여만 원) 등의 성과를 냈다.
배재대 스마트ICT융합인재양성센터는 지역 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고급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기술 혁신 생태계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지속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창수 배재대 스마트ICT융합인재양성센터장은 "센터가 수행한 기업수요지능화 프로젝트의 결과물들이 기술 이전과 사업화를 통해 ICT 관련 지역 기업들과 실질적으로 동반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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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바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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