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대전시사회복지사협회장 선거 당선을 축하합니다."
이진희 대덕구가족센터 센터장이 제11대 대전시사회복지사협회장 선거에서 당선됐다.
대전시사회복지사협회(이하 대전사협회)는 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자투표시스템을 통해 '제11대 대전시사회복지사협회장 선거'를 진행했다.
이번 선거는 총 1357명의 투표권자 중 907명(66.8%)이 참여한 가운데 단독후보인 이진희 후보는 793명(87.4%)의 표를 획득했다.
이진희 당선인의 회장 임기는 2026년 3월 1일부터 2029년 2월 28일까지 3년이다.
이진희 당선인은 "'복지의 중심, 언제나 사회복지사'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복지사가 존중받고, 현장이 신뢰받는 협회를 만들어가겠다"며 "사회복지사의 현장이 행복하고, 사회복지사의 노력이 존중받는 세상, 그 중심에 '사회복지사'가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진희 당선인의 주요 공약은 ▲사회복지사의 정당한 보상과 권익 보장 ▲존중과 배려가 살아있는 건강한 일터문화 조성 ▲현장 맞춤형 보수교육 등 전문성 강화 시스템 구축 ▲세대를 잇는 소통과 협력으로 협회 공동체 강화 ▲사회복지사 정치 역량강화를 위한 복지정책 제안 등이다.
한편 이진희 당선인은 67년 충남 서산 출생으로 호수돈여고와 한남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스웨덴 Stockholm University 사회복지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대덕구가족센터 센터장과 제10대 대전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부회장, 보건복지부 처우개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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