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농가 경영부담 낮춘다!" 운송비·물류비 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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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농가 경영부담 낮춘다!" 운송비·물류비 지원 사업 추진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물류비 지원 사업 및 수확 운송작업단 운영 지원 사업 추진
조공법인 및 농협과 손잡고 효율적인 농산물 유통체계 확보 앞장

  • 승인 2025-12-09 10:44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2. 농산물 순회수집 및 판매물류비 지원 2
태안군이 지역 농가의 경영부담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운송비 및 물류비 지원 사업이 지역 농가의 호응 속에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사진은 지역 농산물의 운송을 돕는 '수확 운송작업단 운영 지원 사업' 추진 모습. 태안군 제공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지역 농가의 경영부담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운송비 및 물류비 지원 사업이 지역 농가의 호응 속에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조공법인) 및 관내 농협과 손잡고 올해 5월부터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물류비 지원 사업' 및 '수확 운송작업단 운영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 사업은 출하농가의 운송비 부담 최소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농촌 고령화 및 인구감소 추세 속 효율적인 농산물 유통체계 확보에 기여하기 위한 군 차원의 조치다.



우선, 올해 총 5억 1천만 원을 들여 조공법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물류비 지원 사업을 추진해, 고구마·고추·생강·마늘 등 전략품목에 대한 전국 대도시 유통센터 출하 물류비 지원에 나서고 있다.

올해 5월부터 현재까지 총 3만 t의 출하물량을 지원했으며, 유통비용 절감을 통해 태안 농산물의 시장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농가 만족도가 매우 높다.

수확 운송작업단 운영 지원 사업은 차량이 없거나 운전이 어려운 고령 농업인을 위한 지원책으로, 군은 올해 총 1천만 원을 들여 원북면의 달래·냉이 등 출하농가를 대상으로 운송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현재까지 농장에서 집하장(선별장)까지의 운송비 총 67회분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원북농협을 중심으로 원북면 내 100개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우수 원물의 안정적 확보와 더불어 개별 농가의 조직화를 통한 일괄 수확 및 운송도 가능해져 농가 생산성 증대의 효과를 얻고 있다.

군은 이들 사업을 통해 ▲농산물 물류비 절감 ▲유통 효율성 향상 ▲지역 농산물 판매 확대 ▲농가 소득 증대의 선순환 구조 확립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 사업 발굴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운송비 및 물류비 지원 사업은 지역경제의 근간이 되는 농업의 발전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조공법인과 농협 등 관계기관과 함께 지역 농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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