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25년 공익직불금 '충남 최대' 434억여 원 지급

  • 충청
  • 서산시

서산시, 2025년 공익직불금 '충남 최대' 434억여 원 지급

소농 직불금 0.5㏊ 이하 농가, 130만 원 지급
면적 직불금 ㏊당, 136만~ 215만 원 차등 지원

  • 승인 2025-12-11 07:5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 올해 9월 대산읍 일원에서 농가가 추수하는 모습
올해 9월 서산시 대산읍 일원에서 농가가 추수하는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는 지난 10일부터 2025년 공익직불금 지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지급 대상은 농업인 1만5,851명, 지급 면적은 2만584㏊이며, 총 지급액은 434억5,400만 원으로 충남 최고 수준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는 제도로, 소농 직불금과 면적 직불금으로 나뉜다.

소농 직불금은 0.5㏊ 이하 농가에 130만 원이 지급되며, 면적 직불금은 경작면적 규모에 따라 ㏊당 136만~215만 원이 차등 지원된다.

서산시는 지난해 소농 직불금을 기존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인상한 데 이어, 올해는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면적 직불금 단가도 상향 조정했다. 기존 ㏊당 100만~205만 원에서 현재 수준으로 올라 농가 부담을 덜게 됐다.

지급 대상은 2월부터 5월까지 신청 절차를 거쳤으며, 시는 6월부터 11월 초까지 농가 준수사항과 자격요건을 면밀히 검증해 확정했다. 특히 고령 농업인의 신청 누락을 막기 위해 지난해보다 접수 기간을 한 달 연장한 것이 특징이다.

공익직불금은 신청 시 등록한 계좌로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공익직불금이 농가 소득 안정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자 공약 돋보기] 22년 희망고문 '행정수도특별법', 악순환 끊는다
  2. 30조원대 '발전 공기업 5사' 통합 속도… 세종시 유치 가능성은
  3. 신고 30초 만에 경찰 등장… 대전서 8천만 원 보이스피싱범 현행범 체포
  4. 경찰, 이장우 시장 한화생명볼파크 스카이박스 사유화 의혹 수사
  5. [강미애 세종교육감 당선자 공약 돋보기] “입시가 강한 교육” 12년 체제 확 바꾼다
  1. 세종시 공공형 '스크린 파크골프장', 종촌종합사회복지관서 첫 선
  2. [현장취재]2026년 저출생 대응 대전지역연대 정기회의
  3. 대한공업교육학회, '2026년 상반기 학술대회'
  4. 8월 16일, 내 결혼식을 미리 본다
  5. 위기 임산부 가정 위해 두번째 백일 파티

헤드라인 뉴스


30조원대 `발전 공기업 5사` 통합 속도… 세종시 유치 가능성은

30조원대 '발전 공기업 5사' 통합 속도… 세종시 유치 가능성은

발전 공기업 5개사의 '통합 본사' 체제 전환과 입지 유치전이 전국 주요 지자체 경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재명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2040 탈석탄 로드맵이 중장기 통합 수순으로 이어지면서다. 분산 구조가 경쟁에 따른 비효율과 사업장 안전 저해 등의 부작용을 가져오고 있다는 판단도 담겨 있다. 26일 기후에너지환경부 및 충청권 지자체 등에 따르면 서부발전(태안)과 중부발전(보령) 본사를 품고 있는 충남과 남동발전이 자리잡고 있는 경남 진주, 남부발전을 안고 있는 부산, 동서발전이 위치한 울산이 당장 경쟁 후보 지역으로 분류된다...

차주 없다고 압수한 블랙박스 `위법`… 반복되는 경찰 수사 절차 논란
차주 없다고 압수한 블랙박스 '위법'… 반복되는 경찰 수사 절차 논란

교통사고 현장에 남겨진 차량에서 경찰이 블랙박스 SD카드를 영장 없이 압수한 것은 위법수집증거에 해당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사고 차량이 현장에 남아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유류물 취급한 경찰의 절차 판단이 재판에서 부적절하다고 확인된 것이다. 과거 분실 휴대전화 마약 수사 사례처럼 경찰이 현장에서 확보한 증거가 위법수집증거로 배척되는 사례가 반복되면서, 현장 경찰의 증거 확보 역량과 적법절차 이해 부족이 여실히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대전지법에 따르면 제3-1형사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도주치상), 도로교통법 위반(..

KAIST "세계 최초 양방향 `브레인 로봇` 기술 개발 나서"
KAIST "세계 최초 양방향 '브레인 로봇' 기술 개발 나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진이 사람의 뇌 신호로 외골격 로봇을 실시간 제어하고, 로봇이 감지한 촉각·힘 정보를 다시 뇌에 전달하는 차세대 뇌-로봇 인터페이스 플랫폼 개발을 시작했다. 기계공학과 공경철·김정 교수 연구팀은 ㈜엔젤로보틱스와 함께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플래그십 과제로 세계 최초 양방향 'Brain-to-Robot'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과제는 4월부터 2032년 12월까지다. 뇌 신호로 커서를 움직이거나 스마트폰을 제어하는 뇌 인터페이스 기술은 이미 인체 임상 단계에 진입해 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

  •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