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산시지회, 제14대 지회장 이취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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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산시지회, 제14대 지회장 이취임식 개최

지역 중개업 전문성 강화·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 다짐

  • 승인 2025-12-11 15:39
  • 수정 2025-12-11 16:12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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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산시지회 14대 지회장 이·취임식 10일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사진=서산시 제공)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산시지회가 12월 10일 '지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제14대 지회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 부동산 중개업의 역량 강화와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협회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협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회의 화합과 지역사회 협력 강화 의지를 함께 다졌다.

행사는 지난 8년간 지회를 이끌어 온 박병덕 제11~13대 지회장의 이임과, 새롭게 지회를 이끌 전일승 제14대 지회장의 취임 순으로 진행됐다.



박병덕 이임 지회장은 2018년부터 지회장을 맡아 지역 내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과 회원 권익 보호에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임사에서 그는 "오랜 기간 지회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전일승 신임 지회장은 "부동산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회원들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과 역량 강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회가 지역사회에 신뢰받는 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주형 서산시 토지관리과장은 "그동안 지회를 위해 헌신한 전임 지회장에게 감사드리며, 새롭게 출범하는 지회에 기대가 크다"고 말하며 "시는 중개업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며, 불법 중개행위 근절을 위해 협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협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부동산 거래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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