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해미국제성지,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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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해미국제성지,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 전달

어려운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 지원에 사용될 예정

  • 승인 2025-12-12 08:29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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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해미국제성지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 모습(왼쪽부터 한광석 주임신부, 이완섭 서산시장)
충남 서산시는 지난 11일 해미국제성지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 기탁식은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됐으며, 이완섭 서산시장과 한광석 해미국제성지 주임신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나눴다.



이번 성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온정을 전하고자 신자들과 함께 모은 정성으로 마련됐다.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해미국제성지는 2020년 교황청으로부터 국내 유일의 국제 성지로 승인된 이후, 순교자들의 신앙을 기리는 성지이자 국내외 순례객이 찾는 세계적 순례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더불어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서 매년 이웃돕기 기부를 이어오며 대표적인 지역 나눔 공동체로 자리 잡고 있다.



한광석 주임신부는 "순교자들의 사랑과 희생정신을 오늘의 이웃 사랑으로 이어가고자 신자들과 함께 성금을 마련했다"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해미국제성지가 보여준 지속적인 나눔 실천은 우리 시의 큰 자랑"이라며 "기탁된 성금이 꼭 필요한 가정에 공정하고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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