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지역에서 농사지은 쌀로 이웃을 돕는 일, '큰 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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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지역에서 농사지은 쌀로 이웃을 돕는 일, '큰 보람'

서산시농업인단체협의회, 취약계층에 400만 원 상당의 쌀 100포 기탁

  • 승인 2025-12-13 08:5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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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2일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서산시농업인단체협의회 쌀 기탁식 모습(왼쪽 두 번째부터 석명진 회장, 이완섭 서산시장)
충남 서산시는 서산시농업인단체협의회가 400만 원 상당의 쌀 100포(1포당 10㎏)를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개최됐으며, 이완섭 서산시장과 석명진 서산시농업인단체협의회 회장,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학대피해아동쉼터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서산시농업인단체협의회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후계농업경영인회,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한국쌀전업농회, 4-H 등 6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6년 설립 이후 농업인의 권익 향상, 선도농업 실천, 지역 농업 기반 강화에 힘써왔다.



석명진 회장은 "지역에서 정성으로 키워낸 쌀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게 돼 더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 농업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농민의 마음은 결국 지역과 이웃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늘 생각해왔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따뜻함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연말을 맞아 따뜻한 온정을 보내주신 농업인단체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도 농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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