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 2025년 미래교육자문위원회 개최

  • 충청
  • 서산시

서산교육지원청, 2025년 미래교육자문위원회 개최

2026년 주요업무 추진 계획 자문·서산교육 발전 방향 논의

  • 승인 2025-12-16 17:09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2025년 미래교육자문위원회 정기회 개최 (1)
서산교육지원청, 2025년 미래교육자문위원회 개최 모습 (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서산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미래교육자문위원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서산교육지원청 미래교육자문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주요업무 추진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2026년 주요업무 추진 계획에 대한 자문과 기타 협의 사항을 중심으로 서산교육의 중·장기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교육발전특구 추진 방향과 진로교육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서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한 해 동안 학습자 주도성을 키우는 핵심역량 함양을 비롯해 기초학력 보장 확대를 위한 책임교육 강화,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AI)·융합상상이룸 교육 추진, 촘촘한 특수교육 지원, 교육공동체가 안심하는 학교 안전망 구축을 주요 목표로 교육 정책을 추진해 왔다.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미래교육자문위원들은 회의에서 저출산에 따른 교육환경 변화와 교육과정 대응 방안, 특수교육 시설 확대 필요성, 학교급식 만족도 향상을 위한 개선 방향,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는 우수 대학 진학 지원 방안 등 다양한 정책 제언을 제시했다.



김지용 교육장은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은 서산교육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된다"며 "2026년에는 제시된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미래 지향적이고 모두가 행복하며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미래교육자문위원회 운영을 통해 지역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경찰 인력난에 승진자도 저조… 치안공백 현실화
  2. 대전시와 5개구, '시민체감.소상공인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대
  3. 세종시 '학교급식' 잔반 처리 한계...대안 없나
  4. [한성일이 만난 사람]여현덕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인공지능(AI) 경영자과정 주임교수. KAIST-NYU 석좌교수
  5. 세종시 재정 역차별 악순환...보통교부세 개선 촉구
  1. 세종시 도담동 '구청 부지' 미래는 어디로?
  2. 더이상 세종시 '체육 인재' 유출 NO...특단의 대책은
  3.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4. 세종시 '공동캠퍼스' 미래 불투명...행정수도와 원거리
  5. 세종시 교통신호제어 시스템 방치, 시민 안전 위협

헤드라인 뉴스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으로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새로운 전기를 맞은 가운데 17일 행정안전부 업무보고에서 다시 한번 메시지가 나올지 관심이 높다. 관련 발언이 나온다면 좀 더 진일보된 내용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역대 정부 최초로 전 국민에 실시간 생중계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의 2주 차 부처 업무보고가 16일 시작된 가운데 18일에는 행정안전부 업무보고가 진행된다. 대전과 충남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이 대통령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추가 발언을 할지 관심을 두고 있다. 내년 6월 지방선거 이전에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하기 위해..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2026년 세종시 행복도시 신도시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지난 12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거치며, 내년 청사진을 그려냈다. 이에 본지는 시리즈 기사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변화를 각 생활권별로 담아내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행정수도 진원지 'S생활권', 2026년 지각변동 오나 2. 신도시 건설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변화 요소는 3. 정부세종청사 품은 '1~2생활권', 내년 무엇이 달라지나 4. 자족성장의 거점 '3~4생활권', 2026년 던져진 숙제..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사가 부족한 지역에서 10년간 의무적으로 복무하는 소위, ‘지역의사제’ 시행을 위한 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출산과 보육비 비과세 한도 월 20만원에서 자녀 1인당 20만원으로 확대하고, 전자담배도 담배 범위에 포함해 규제하는 법안도 마찬가지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4회 국무회의에서는 법률공포안 35건과 법률안 4건, 대통령령안 24건, 일반안건 3건, 보고안건 1건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지역 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공포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