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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이 '제1회 청년통계' 발간을 앞두고 자료 활용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사진은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설명회 모습. 태안군 제공 |
태안군이 '제1회 청년통계' 발간을 앞두고 자료 활용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군은 지난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 공직자와 국가데이터처(충청청)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제1회 청년통계 결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태안군과 국가데이터처 간 협약 체결을 통해 작성된 청년통계의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활용한 정책 수립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국가데이터처 관계자의 결과 설명에 이은 참석자 간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현재 추진 중인 '태안형 청년친화도시' 구축을 위해 국가데이터처와 손잡고 지난 3월부터 첫 청년통계 작성에 돌입했으며 이달 말 최종 발간을 앞두고 있다.
관내 18~45세 청년층에 대한 인구·가구, 경제, 일자리, 창업, 복지, 건강 등에 대한 자료를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생애주기의 전반적 사회상황을 진단할 수 있어 청년정책 수립 시 효용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첫 청년통계 발간을 시작으로 앞으로 2년 주기로 통계를 작성해 청년층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며 "이번 통계가 지역 청년 관련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요긴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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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