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지역 '쿠팡 피해보상·환불' 악성 스미싱 주의보

  • 충청
  • 서산시

서산지역 '쿠팡 피해보상·환불' 악성 스미싱 주의보

이커머스 해킹 이슈 악용, 개인정보 및 금전 피해 우려 커져
의심스러운 문자 수신했을 경우 링크 절대 클릭하지 말아야
카카오톡 채널 '보호나라'의 스미싱 확인 서비스 통해 확인

  • 승인 2025-12-18 08:3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51217233434
서산시 '쿠팡 피해보상·환불' 악성 스미싱 주의 홍보물
최근 이커머스 플랫폼 해킹 이슈를 악용한 '쿠팡 피해보상·환불'을 미끼로 한 스미싱·피싱 범죄가 서산지역에서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와 관련 문자에는 '피해 보상 신청 안내', '긴급 앱 업데이트 필요' 등의 문구와 함께 인터넷 링크(URL)가 포함돼 있으며, 이를 클릭할 경우 개인정보 탈취는 물론 원격제어 앱 설치로까지 이어져 금전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보이스피싱 사기범들은 정상적인 정부 기관이나 대형 유통업체를 사칭해 수신자의 불안 심리를 자극한 뒤, 앱 설치나 로그인 정보 입력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지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보안 당국은 의심스러운 문자를 수신했을 경우 링크를 절대 클릭하지 말고, 카카오톡 채널 '보호나라'의 스미싱 확인 서비스를 통해 실제 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정부기관이나 금융기관은 어떠한 경우에도 앱 설치나 비밀번호 제공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만약 이미 의심스러운 링크를 클릭했거나 앱을 설치했다면 ▲국번 없이 118(한국인터넷진흥원) 즉시 상담 ▲모바일 백신 검사 및 악성 앱 삭제 ▲통신사를 통한 소액결제 및 부가서비스 내역 확인 등의 조치를 신속히 취해야 한다.

서산시 한 관계자는 "스미싱 범죄는 단순 개인 피해를 넘어 가족과 지인의 정보까지 위협할 수 있다"며 "조금이라도 의심되는 문자는 즉시 확인하고, 주변에도 적극적으로 공유해 2차 피해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스미싱·해킹 관련 상담 및 신고는 국번 없이 118을 통해 24시간 가능하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구토·설사 초등학교 전교생 역학조사… 학생 7명 입원 치료 중
  2. 사회복지 현장 맞춤 인재 양성 위해 기업과 의기투합
  3. LG대전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 실천
  4. 대학 '앵커' 사업 대전시·수행 대학 첫 성적표 받는다
  5. [춘하추동]사회적인식과 다문화 수용성(acceptance)
  1. [선거현장, 한 컷!] 선거인명부 작성
  2. AI 활용부터 학생 참여형 수업까지…대전 초등교실 변화
  3. [문화 톡] 김경희 작가의 개인전 '함께 빚어낸 결실, 두려움 없는 시작'
  4. 닫힌 학교를 열린 공간으로…복합시설 확대 본격화
  5.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

헤드라인 뉴스


[지선 D-20] 지방선거 본게임 카운트다운…선거운동은 21일부터

[지선 D-20] 지방선거 본게임 카운트다운…선거운동은 21일부터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1일부터 시작되면서 대전·충청 지역 선거 분위기도 본격 달아오를 전망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21일부터 선거 전날인 6월 2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그 전까지는 예비후보자 신분으로 제한된 범위 안에서만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면 후보자들은 보다 적극적인 방식으로 유권자들을 만날 수 있게 된다. 우선 후보별 선거벽보가 지정 장소에 부착되고, 각 세대에는 후보자..

"세종 지적장애인 학대 부실 수사"… 경찰 1년만에 재수사 착수
"세종 지적장애인 학대 부실 수사"… 경찰 1년만에 재수사 착수

세종시 지적장애인거주시설에서 발생한 학대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재수사에 들어갔다. 지난해 세종북부경찰서의 무혐의 처분에 대한 시민사회의 비판이 커지자, 비로소 수사과정의 문제점을 시인한 셈이다. 세종경찰청은 피해자 진술 조력인 참여 등 원칙적 절차 이행을 통해 철저한 원점 재수사를 예고했다. 13일 본보 취재 결과 세종경찰청 강력마약수사대는 지난 5월 6일부터 지적장애인거주시설 '해뜨는집' 학대 사건 재수사에 착수했다. 이번 학대 사건의 전말은 세종시 지적장애인거주시설 '해뜨는집'에 입소한 40대 지적장애의 몸에 멍이 발견되면서 알..

지방선거 앞두고 들끓는 행정통합 여론…대전시의회 민원 100배 폭증
지방선거 앞두고 들끓는 행정통합 여론…대전시의회 민원 100배 폭증

6·3 지방선거를 20여 일 앞두고 대전 시민들의 관심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의회에 접수된 시민 민원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 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개인의 생활에 직결된 사안이 아닌 지역 정체성과 지방정부 재편 이슈에 여론이 크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주목된다. 12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접수된 민원은 총 16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14건과 비교하면 1년 새 100배 넘게 폭증한 수치다. 특히 전체 민원 가운데 162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후보등록 준비 ‘분주’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후보등록 준비 ‘분주’

  • 특성화고 일자리 매칭데이 특성화고 일자리 매칭데이

  •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

  •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선거인명부 작성 시작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선거인명부 작성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