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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산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가 '애니메이션 프로젝트오!! 반송' 상영회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영산대 제공 |
학과는 지난 20일 반송시립도서관에서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오!! 반송' 전시 상영회를 열고 지역 문화 콘텐츠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학 소재지인 반송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이 제작한 작품을 캠퍼스 밖 지역 도서관에서 처음으로 상영함으로써 주민들이 애니메이션 문화를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전시된 작품은 최신 미디어 트렌드를 반영한 15초 내외의 쇼츠 애니메이션 40편이다. 짧은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반송의 소소한 일상과 정겨운 정서를 창의적으로 표현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제작 과정에서 지역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뉴미디어 플랫폼에 적합한 실무 기획 능력을 쌓았다.
류수환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는 "이번 전시는 지역 사회와 직접 소통하며 문화 콘텐츠를 공유하는 지속 가능한 기반을 마련한 자리였다"며 "급변하는 미디어 산업에 맞춰 학생들이 제작 및 기획 분야에서 실질적인 경험을 쌓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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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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