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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부경대학교 전경./부경대 제공 |
국민권익위원회가 23일 발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립부경대는 조사 대상 대학 중 유일하게 종합청렴도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신입생 모집정원 2500명 이상의 대규모 국공립대학을 대상으로 별도 모형을 적용해 실시됐으며, 대학의 청렴 문화와 의지 확산 노력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국립부경대는 외부 관계자와 내부 구성원이 참여한 청렴 체감도를 비롯해 기관의 노력도와 부패 실태 등 모든 지표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계약 영역과 연구 및 행정 분야의 청렴체감도 항목에서는 전국 대학 중 단독으로 가장 높은 1등급을 기록하며 행정 운영의 투명성을 입증했다.
이로써 국립부경대는 평가가 시행되지 않은 2024년을 제외하고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연속으로 최상위 등급을 유지하는 성과를 냈다.
배상훈 총장은 "청렴한 대학 문화 조성을 위한 구성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모여 이룬 결과"라고 평가했다.
대학 측은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청렴도를 유지하며 지역 사회와 국가에 신뢰받는 교육 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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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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