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지도교수상담 AI 도우미' 오픈… 상담 효율·품질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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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지도교수상담 AI 도우미' 오픈… 상담 효율·품질 잡았다

국립대 첫 자체 구축
상담 준비·결과 자동화
민감 정보 보안 강화
AX 대전환 프로젝트 성과

  • 승인 2025-12-24 10:1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51224-427-(첨부) 부산대 정보
부산대 지도교수상담 AI 도우미./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가 대학 자체 AI 플랫폼인 '산지니 AI'를 활용해 '지도교수상담 AI 도우미'를 개발하고 국립대 최초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서비스는 부산대가 추진 중인 'PNU AX 대전환 프로젝트'의 핵심 성과로, 지도교수 상담의 질을 높이고 행정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도교수상담 AI 도우미'는 교수자가 상담을 준비할 때 학생의 성적과 지난 상담 내역을 요약해 제공하며, 적절한 상담 방향과 취업 정보까지 AI가 분석해 제시한다.

특히 상담이 끝난 뒤 대화 내용을 바탕으로 상담 결과 초안을 자동 생성하는 기능을 갖춰 교수가 신속하게 상담 내용을 정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에도 만전을 기했다. 부산대는 상담 과정의 민감 정보를 고려해 산지니 AI 플랫폼 내에서만 데이터를 처리하며, 접근 권한을 엄격히 통제한다.

또한 상담 과정에서 생성된 정보는 별도로 저장하거나 학습에 사용하지 않는 원칙을 세워 안전한 활용 기반을 구축했다.

최윤호 부산대 정보화본부장은 "AI는 교수와 학생 사이의 깊이 있는 소통을 지원하는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윤리적이고 안전한 AI 활용 모델을 확산해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부산대는 향후 AI 기반 학사 행정과 학습관리시스템 고도화 등을 통해 독자적인 미래 교육 모델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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