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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에서 바라본 제천시청 전경(제천시 제공) |
대형 테마파크나 특급호텔 없이도 3년 연속 1천만 관광객을 기록한 제천시는 올해 '머무는 관광'과 '다시 찾는 관광'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간다. 축제와 체험형 프로그램, 스포츠대회를 연중 촘촘히 배치해 관광객 유입의 연속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관광 비수기인 겨울에도 마케팅은 멈추지 않는다. 지난해 호응을 얻은 '제천 빨간 오뎅 축제'는 2월 규모를 확대해 열리며, 겨울 대표 축제로의 안착을 노린다. 시티투어와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사업도 1월부터 조기 운영에 들어갔다.
체류형 관광 확대를 위한 '제천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사업 역시 모집 시기를 앞당겨 성수기 이전 수요 선점에 나섰다. 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여행자 쉼터에 디지털 관광주민증 오프라인 라운지도 조성해 체류 시간과 소비를 늘릴 방침이다.
스포츠 마케팅도 제천 관광의 핵심 동력이다. 제천시는 국제·전국 규모 스포츠대회를 통해 연간 수십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 향후에도 대형 전국대회가 예정돼 있어 관광과 스포츠의 시너지 효과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제천시는 중장기적으로 연간 관광객 1,500만 명 달성을 목표로 숙박 기반 확충과 체험형 관광 콘텐츠 개발에도 속도를 낸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관광객 수 확대를 넘어 질적 성장을 이루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도심과 지역 전반이 함께 살아나는 관광정책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경제 활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제천=전종희 기자 tennis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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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