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어르신 목욕·이?미용비 바우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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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어르신 목욕·이?미용비 바우처 확대

2026년부터 연 7만 원 지원, 반기별 지급으로 개선

  • 승인 2026-01-07 10:37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바우처 카드
바우처 카드<제공=사천시>
경남 사천시가 2026년부터 '어르신 목욕비 및 이·미용비 바우처 지원사업' 지원 금액을 확대하고 지급 방식을 개선한다.

이 사업은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복지 시책으로, 목욕비와 이·미용비를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제도다.



사천시는 지난해 처음 해당 사업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2026년부터 연간 지원 금액을 기존보다 1만 원 늘린 7만 원으로 상향한다.



지급 방식도 기존 분기별 충전에서 반기별 지급으로 변경해, 어르신들이 보다 이른 시기에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천시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으로 약 1만 명의 어르신이 해당 사업의 혜택을 받고 있다.

이는 전체 75세 이상 대상 어르신 가운데 80%를 넘는 수준이다.

현재 지역 내 바우처 가맹점은 목욕장업 26곳, 이용업 14곳, 미용업 148곳 등 총 188곳이 등록돼 있다.

어르신들은 지정된 가맹점에서 바우처를 사용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026년 신규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1951년생 사천 시민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날짜 구분 없이 가능하다.

바우처카드는 별도의 갱신 절차 없이 매년 사용할 수 있다.

사천시는 제도 개선을 통해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복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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