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산업 전반 'AI엔진' 장착과 1조원 투자유치 활동

  • 전국
  • 부산/영남

대구시, 산업 전반 'AI엔진' 장착과 1조원 투자유치 활동

미래혁신성장실, 원스톱기업투자센터 업무계획 보고

  • 승인 2026-01-07 16:35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미래혁신성장실 및 원스톱기업투자센터 업무보고
미래혁신성장실과 원스톱기업투자센터는 6일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대구시 제공
대구광역시는 6일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담당하는 미래혁신성장실과 원스톱기업투자센터의 2026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미래혁신성장실은 2026년 업무의 중점 방향을 제조 혁신과 AX(인공지능 전환)에 두고 산업 전반에 AI를 입히는 것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M.AX(제조 AI)로 제조를 혁신하고 AI로 산업을 잇는 글로벌 AX 선도 도시'를 비전으로 삼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대구형 M.AX 생태계 조성 및 확산 ▲ 미래산업 특화형 AX 전환 가속화 ▲ 산·학·연·관 AX 원팀 가동 및 유니콘 육성 ▲ AX 가속화를 위한 초연결 디지털 인프라 고도화, 이렇게 4대 핵심 전략을 중점 추진한다.

대구형 M.AX 생태계 조성 및 확산= 뿌리산업의 제조 데이터 표준화를 시작으로 스마트 공장을 2025년 4개에서 2026년 13개로 확대하는 등 데이터 기반 공정 개선을 지원하고, 개별 기업 단위의 지원을 넘어 산업단지 전체가 AI로 연결되는 중기부 'AX 실증산단' 공모에 주력해 산단 전체를 아우르는 AX 혁신 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미래산업 특화형 AX 전환 가속화= 2025년 8월 5,510억 원의 사업비로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된 지역거점 AX 혁신기술 개발을 3월부터 본격 추진해 로봇,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인공전환 초격차 기술개발에 주력한다. 또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의 표준 인증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휴머노이드 안전인증센터 구축을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과 연계해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한다.

산·학·연·관 AX 원팀 가동 및 유니콘 육성= 민·관합작 '대구형 AX 얼라이언스'를 구축해 정책과 현장의 간극을 없애고, 제조기업의 공정 문제를 지역 AI기업이 해결하는 수요-공급 매칭 프로젝트를 확대한다. 또한, 기업이 필요로 하는 AX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수성알파시티에 DGIST 글로벌 캠퍼스와 산업 AX혁신 허브를 각각 2028년과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착공 및 설계공모를 추진하고, 1,500억 원 규모의 신규 벤처투자펀드를 조성해 AX 유니콘 기업을 집중 육성한다.

AX 가속화를 위한 초연결 디지털 인프라 고도화= 고성능 GPU 등 연산자원과 의료, 모빌리티 등 주력산업 특화형 AI 데이터 댐을 구축하여 기업혁신을 지원한다. 아울러 비수도권 최대 IT기업 집적지인 수성알파시티의 공간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제2 수성알파시티를 2030년 분양을 목표로 본격 조성하고, 국가로봇테스트필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로봇 실증과 인증이 동시에 가능한 글로벌 거점을 완성할 계획이다.

원스톱기업투자센터는 지역의 성장을 이끌 5극3특 전략산업과 미래첨단산업 분야 핵심기업 20개사, 1조원 유치 목표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미래전략산업 중심 투자유치 활동 강화= 2026년 최우선 유치 대상으로 ▲5극3특 성장엔진 전략산업인 로봇 및 미래모빌리티 앵커기업 ▲우수한 인재를 활용할 수 있는 AI·반도체·첨단의료산업 R&D센터 및 연구소 ▲글로벌 외투기업으로 정하고,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내외 유치 활동을 강화한다.

투자기업 全과정 밀착 지원 및 애로 해결= 원스톱투자지원단을 통해 투자 준비부터 인·허가, 사후관리까지 투자 全과정을 밀착 지원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 및 생활 현장 속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불합리한 규제는 전문가 검토를 거쳐 집중 개선할 예정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인공지능(AI) 전환은 대구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일 핵심 동력이므로 제조 현장 전반에 AI를 신속히 접목해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야 한다"며, "성공적인 AX 전환은 결국 기업과 인재에 달려있는 만큼 대학 및 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산업을 견인할 맞춤형 인재 육성에 집중해달라"고 주문했다.
대구=박노봉 기자 bundo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동물원 '늑구' 생포 직전 포위망 달아나… "건강·은신구역 확인, 포획 가능성↑"
  2. 기자 눈에도 보였던 늑구 포획 실패한 이유는?
  3. '늑구'가 비춘 그림자…대륙사슴·하늘다람쥐 우리곁 멸종위기는 '진행중'
  4. 내달 통합 찬반 투표 앞두고 충남대-공주대 긴장 고조… 학생들 "의견수렴 부족"
  5. 제1회 부여국제히스토리영화제 개봉박두
  1. 5차 특구육성 종합계획서 빠진 공동관리아파트 활용… 추진 탄력 아쉬움
  2. 안전공업 화재수신기 직접 껐다는 직원 진술 나와… 대화동공장 인화성 위험물 허가보다 2배 보관
  3. '대전 도심 첫 폐교' 성천초 학교복합시설 공모 선정
  4. 아산시, 공설 장사시설 대폭 확충
  5. "빠듯하고 위태롭다" 행정수도법 또 논의 무산…표류 우려 가중

헤드라인 뉴스


與 충남지사 경선 박수현 승리…국힘 김태흠과 빅뱅

與 충남지사 경선 박수현 승리…국힘 김태흠과 빅뱅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경선에서 재선 박수현 의원(공주부여청양)이 15일 승리했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후보별 득표율은 당규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이로써 본선에 진출한 박 의원은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 김태흠 현 지사와 맞붙게 됐다. 박 의원의 본선행은 높은 인지도와 과감한 승부수, 자치분권 등 정책 행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그는 1차 경선에서 민선 7기 충남시정을 이끈 양승조 전 지사와 3선 기초단체장 출신인 나소열 전 서천군수와 겨뤄 양 전 지사와 함께 결..

대전 중구 문창2동 우편취급국 인근 MZ세대 `핫플레이스`로 주목
대전 중구 문창2동 우편취급국 인근 MZ세대 '핫플레이스'로 주목

대전 주요 상권이 MZ세대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 사이 태어난 MZ세대들은 가치 소비와 경험 소비, SNS를 통한 정보 공유에 관심이 많은 세대를 뜻한다. 대전 주요 골목이 이들에게 선택받으며 상권의 신흥강자로 떠오른다. MZ세대 발길이 닿는다는 건 이들이 30·40대가 됐을 때 추억의 장소이자 단골 식당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큰 만큼 시장에선 노른자로 불린다. 15일 소상공인 365 빅데이터가 추려낸 대전 MZ세대 핫플레이스는 '대전 문창2동 우편취급국' 인근이다. 중구 문창동에 위치한 해당..

"내가 농기센터 직원인데"…농자재 업체, 공무원 사칭 피해 속출
"내가 농기센터 직원인데"…농자재 업체, 공무원 사칭 피해 속출

<속보>=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공무원 사칭 사기가 세종지역 농자재·농기계 업체들을 덮치면서 비상이 걸렸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소속 공무원을 사칭해 납품을 유도한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데, 실제 수천만 원대의 피해로 이어진 경우도 확인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5일 센터 등에 따르면 최근 1개월 사이 센터 소속 공무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지역 종묘·농약사와 농기계 대리점 등 업주에게 접근한 사례가 속출하고 있으며 이날 기준 최소 5건이 확인됐다. 실제 사례를 살펴보면, 조치원읍에서 농자재를 판매하고 있는 A 씨는 지난 7..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전국 첫 출하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전국 첫 출하

  • ‘자원순환 실천 함께해요’ ‘자원순환 실천 함께해요’

  • 세월호 참사 12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 참사 12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 대전오월드 인근에서 목격된 ‘늑구’ 포획에 나선 경찰들 대전오월드 인근에서 목격된 ‘늑구’ 포획에 나선 경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