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정 부산시의원, 만덕3터널 숙원 해결… “방음시설 16일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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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 부산시의원, 만덕3터널 숙원 해결… “방음시설 16일 착공”

2026년 7월 준공 목표로 추진
소음 기준 초과 6개 지점 개선
개방형 방음벽→밀폐형 터널 전환
김효정 의원, 특별교부금 등 예산 확보

  • 승인 2026-01-10 02:1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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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 의원이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만덕3터널 주민피해 해소방안'이 적힌 피켓을 들고 발언하며 소음과 빛 공해 해결을 위한 방음시설 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부산시의회 제공
부산 북구 만덕3터널 인근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소음과 빛 공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음시설 정비사업이 오는 16일 드디어 첫 삽을 뜬다.

부산시의회 김효정 의원(북구 만덕·덕천)은 만덕3터널(만덕초읍아시아드터널) 인근의 환경 개선을 위한 방음시설 정비공사가 행정절차를 모두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 터널 개통 이후 야간 소음이 법정 기준(55dB)을 초과하고 투명 방음판의 빛 반사로 인해 주민 불편이 지속됨에 따라 추진됐다.

총사업비 37억 8000만 원(공사비 36억 7000만 원, 용역비 1억 1000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공사는 기존 상부가 뚫려 있던 309m 구간의 방음벽을 완전히 덮는 '밀폐형 방음터널'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산 부족으로 난항을 겪기도 했으나, 김 의원이 부산시와 끈기 있게 협의하며 추가 특별교부금 등 필요 예산을 전액 확보하면서 전 구간 정상 설치가 가능해졌다.

공사는 오는 16일 착공해 약 6개월간 진행되며 2026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초기 2~3개월은 방음터널 설치에 필요한 자재를 제작하는 기간으로, 자재 제작이 완료되는 대로 현장 설치 공정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정비가 완료되면 터널 인근 주거지역의 생활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효정 의원은 "예산 확보부터 착공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주민 불편을 해소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끝까지 챙겼다"며 "공사 기간 중 교통 및 생활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과정을 꼼꼼히 살피고, 준공 이후에도 주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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