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관광재단, 2026년 대변혁… “시민 중심 문화도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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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관광재단, 2026년 대변혁… “시민 중심 문화도시 도약”

시립김영원미술관 4월 개관
장애예술인 공연·전시 의무화
캐릭터 ‘토더기’ 브랜딩 강화
가야테마파크 빛축제 8월 개최

  • 승인 2026-01-13 10:1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김해문화관광재단, 이렇게 달라집니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의 캐릭터 '토더기'가 밤하늘을 배경으로 '문화관광 김해'를 형상화한 화려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감상하고 있다./김해시 제공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이 2026년을 맞아 조직과 복지, 예술, 관광 전 분야에 걸친 대대적인 혁신안을 발표하며 '시민 중심의 문화 혁신'을 가속화한다.

경영기획본부는 조직 개편을 통해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을 신규 수탁하고 문화도시센터를 대표이사 직속 기구로 전환해 의사결정 체계를 효율화한다.

직원 복지를 위해 병가 및 육아 제도를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전문상담기관과 연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 '토더기의 토닥토닥(가제)'을 새롭게 운영해 조직 내실을 다진다.

또한 정책자료 '이슈 플로우'를 발간해 문화 정책의 싱크탱크 역할도 강화할 예정이다.

예술 인프라에도 큰 변화가 찾아온다. 오는 4월 11일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이 정식 개관해 복합예술 플랫폼으로 자리 잡는다.

특히 올해부터 시·군·구 문화시설의 장애예술인 공연·전시가 의무화됨에 따라 김해문화의전당 등에서 관련 프로그램을 정례화한다. 창작뮤지컬 분야에서는 지역 창작 뮤지컬 '다시 봄'을 선보이며 김해를 뮤지컬 생산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개관 20주년 기념사업과 건축 전시를 준비 중이며, 도자산업 단지 내 아트숍은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뉴얼된다.

관광 부문에서는 8월 미디어아트와 레이저를 결합한 '제3회 김해가야테마파크 빛축제'를 개최하고, 여름철 불꽃축제와 가야왕궁 야외결혼식장 시설 개선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김해문화도시센터는 법정 사업 종료 후 '시즌 2'를 시작한다. '김해피'와 '토더기' 브랜딩을 중심으로 김해 뒷고기 푸드 페스타, 문화콘텐츠 플랫폼 '가꿈' 운영 등 6개 핵심 사업에 집중해 도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최석철 대표이사는 "2026년은 김해문화의 발전 방향을 새롭게 정의하는 해가 될 것이다"며 "제도와 공간, 콘텐츠의 변화가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 생태계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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