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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군은 21일 군청 대강당에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
홍성군은 21일 개최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통해 6대 전략 방향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부서별 핵심 과제를 공유하고 정책 성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차기 민선 9기와의 정책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군이 제시한 2026년 6대 전략은 ▲모두가 살기 좋은 '미래 산업도시' ▲지속 가능한 '스마트 농어촌 도시' ▲천년의 역사를 품은 '문화관광 도시' ▲새롭게 변화하는 '행정중심 복합도시'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도시' ▲군민이 행복한 '안전한 도시' 실현이다.
홍성군은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과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를 새로운 기회로 활용해 서부권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충남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유치, AI와 첨단 모빌리티 등 미래 신산업이 집결하는 내포신도시 국가산업단지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및 조기 착공 등 광역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민선 8기 핵심 사업인 반려동물 원 웰페어 밸리 조성, 서부 해안 관광 명소화, 홍주읍성 개발 등도 속도를 낸다. 미래형 신청사는 올해 안에 완공될 예정이다. 신청사 개청과 함께 도심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한 주요 도로가 개통되며, 원도심의 접근성과 연결성이 대폭 강화된다.
미래 산업 인프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한다. 홍성군은 반려동물 바이오 헬스테크 시험평가인증센터, 자율주행차 안전성 검증센터, 바이오 의료기기 해외 진출 지원 등을 통해 미래차 혁신 생태계와 바이오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충남혁신도시 완성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서부권 경제 벨트 구축도 추진한다.
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 농업 신기술 보급, 육상 김 양식 테스트베드 조성 등으로 미래형 첨단 농업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주력한다.
관광 인프라 확충도 가속화한다. 홍주읍성 복원과 정비, 속동 생태탐방 스카이브릿지, 남당항 복합문화 해양관광 명소화 사업은 홍성을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로 변모시키는 핵심 사업으로 꼽힌다. 충남권 유일의 문화도시 사업 추진과 로컬 콘텐츠 타운 등 문화 창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홍성의 문화 브랜드 가치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스포츠 인프라 확장에도 투자를 늘린다. 홍성군 학교복합문화스포츠센터와 홍주종합경기장 스포츠타운 조성으로 2029년 전국체육대회 주 개최지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소아·응급 의료체계 강화, 365일 24시간 돌봄 시스템 운영,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및 노인종합복지관 설립 등으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 공동체 회복에 힘쓴다.
홍성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통해서는 도심 침수 예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한다. 홍주읍성, 전통시장, K락 디지털 스페이스를 연계한 원도심 관광벨트화로 도심 공동화 문제 해결에도 나선다.
이 군수는 "2026년은 홍성군의 대도약의 해로, 교룡득수(矯龍得水)처럼 군의 잠재력이 폭발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5극 3특 시대와 충남대전통합 시대에 맞춰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기회를 놓치지 않고 주요 사업들이 실질적인 효과와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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