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전남·광주 행정통합 높은 공감대 확인…시민 공청회 개최

  • 전국
  • 광주/호남

순천시, 전남·광주 행정통합 높은 공감대 확인…시민 공청회 개최

  • 승인 2026-01-28 17:04
  • 전만오 기자전만오 기자
kjy
28일 노관규 순천시장이 전남·광주 행정통합 시민 공청회에서 전남 동부권 RE100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가 28일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전남·광주 행정통합 시민 공청회'를 개최하고 행정통합 추진과 관련한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이번 공청회는 전남·광주 행정통합이라는 중대한 현안을 앞두고 순천시민을 대상으로 통합 추진 전반에 대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약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보였다.

공청회는 ▲전남·광주 행정통합 추진 배경 ▲통합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 ▲그간의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으며 이후 시민들의 자유로운 질의와 의견 제시가 이어졌다.

다수의 시민들은 행정통합 추진에 대해 열렬한 환영과 지지를 표명하며 통합이 전남 동·서부 균형발전과 지역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시민들은 동부권 소외 우려에 대한 해소 방안과 함께 ▲RE100 반도체 국가산단 추진 배경 ▲동부권 재정 쿼터제 도입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 문제 ▲공공기관 이전 가능성 등에 대해 활발한 질의를 이어갔다.

아울러 농어촌 지역의 구조적 소외 방지 대책 등 행정통합 과정에서 반드시 고려돼야 할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순천시는 이날 제기된 시민들의 질문과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향후 행정통합 논의 과정에서 순천시의 입장과 대응 방안을 면밀히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는 행정통합이라는 중요한 사안에 대해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행정통합 과정 전반에 순천시민의 뜻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전만오 기자 manohjun@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청렴도 하락세, "공정한 인사와 상호 존중이 해법"
  2.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
  3. 충남교육청 7월 1일자 인사 단행… 부이사관 승진 2명 등 총 652명 규모
  4.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5. 충남대·충북대 연구단 BK21 신규 시범사업 선정
  1. 충남교육청 학교지원센터 기능 강화… 교사 업무 줄지만, 센터 과부화 우려
  2. 어업인 생계도, 밥상 물가도 지킨다
  3. [문화人칼럼] 0시 축제는 대전의 대표축제인가: 대전의 대전환을 위한 도시브랜딩과 도시마케팅 ③
  4. 대전 여야, 트램·예산 놓고 '신경전' 가속
  5. '농업·농촌 2045 전략' 20년 뒤 미래 청사진 그린다

헤드라인 뉴스


지역화폐 소비진작 효과 있지만… 경제 체질개선 여부 의문

지역화폐 소비진작 효과 있지만… 경제 체질개선 여부 의문

벼랑 끝에 몰린 골목경제를 구하기 위한 특효약인가. 아니면 현금성 지원에 의존한 포퓰리즘(populism)인가.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 1호 공약 온통대전 2.0을 두고서 나오는 말이다. 민선 7기를 이끌었던 그는 당시 트레이드마크인 온통대전을 4년 만에 다시 꺼내들었다. 코로나19 시기 지역 소비를 견인했던 지역화폐로 대전 경제를 회생시키겠다는 것이다.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이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먼저 온통대전이 지역 내 소비 확대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지역 경제 선순환을 견인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수백억 원 혈세..

[대전MZ로그]"평범은 싫어~" 각양각색 소품 개성있게 꾸미는 소비 트렌드
[대전MZ로그]"평범은 싫어~" 각양각색 소품 개성있게 꾸미는 소비 트렌드

'평범한 볼펜과 모자, 신발 등을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커스텀으로 변신~!'최근 SNS를 중심으로 자신만의 취향을 담아 물건을 꾸미는 이른바 '꾸미기 문화'가 2030세대의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기자가 직접 가 본 대전 서구의 한 소품가게는 수많은 종류의 파츠와 와펜이 알록달록한 컬러를 빛내며 매장 한가득 진열돼 있어 소비자의 구매욕과 골라보는 재미를 자극하고 있었다. 게다가 키링과 신발, 가방, 볼펜 등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 현장에서 바로 소품을 꾸밀 수도 있었다. 매장을 운영하는 임한나 씨는 "SNS와 팝업스토어를 꾸..

KAIST "세계 최초 양방향 `브레인 로봇` 기술 개발 나서"
KAIST "세계 최초 양방향 '브레인 로봇' 기술 개발 나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진이 사람의 뇌 신호로 외골격 로봇을 실시간 제어하고, 로봇이 감지한 촉각·힘 정보를 다시 뇌에 전달하는 차세대 뇌-로봇 인터페이스 플랫폼 개발을 시작했다. 기계공학과 공경철·김정 교수 연구팀은 ㈜엔젤로보틱스와 함께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플래그십 과제로 세계 최초 양방향 'Brain-to-Robot'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과제는 4월부터 2032년 12월까지다. 뇌 신호로 커서를 움직이거나 스마트폰을 제어하는 뇌 인터페이스 기술은 이미 인체 임상 단계에 진입해 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

  •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