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존중하는 일터' 만든다…노사 함께 청렴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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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존중하는 일터' 만든다…노사 함께 청렴문화 확산

전 부서 찾아 '청렴 ON·갑질 OUT' 캠페인…사례 중심 청렴교육으로 실천력 높여

  • 승인 2026-09-02 07:46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단양군은 공무원노동조합과 공동으로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 캠페인'을 전개하여 갑질 예방과 수평적인 조직문화 확산에 나섰습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례 중심의 청렴 교육을 실시하고 '상호존중행동 가이드라인'을 마련함으로써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기준을 정립했습니다.

군은 앞으로도 노사 간 소통과 배려가 일상화되는 환경을 조성하여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보도 1)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 캠페인(1)
김문근 단양군수와 주재길 단양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청렴 ON, 갑질 OUT' 캠페인에 참여해 청렴과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한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 의지를 다지고 있다.(사진=단양군)
단양군이 공직사회 내부의 청렴도를 높이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직원 간 존중과 배려가 일상화되는 직장문화 만들기에 나섰다.

군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단양군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 캠페인'을 펼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노사가 공동으로 참여해 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을 예방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한다는 데 의미를 뒀다.

캠페인은 '청렴 ON, 갑질 OUT'을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군과 노조 관계자들은 군청 내 모든 부서를 직접 방문해 직원들과 만나 청렴과 상호존중의 필요성을 알렸다.

특히 직급이나 직위에 따른 일방적인 지시나 권한 행사를 경계하고, 서로의 인격과 업무상 권한을 존중하는 것이 건강한 조직문화의 출발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직원들에게 자신의 언행과 업무 방식을 스스로 돌아보도록 하면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배려와 존중의 메시지도 전달했다.

청렴을 실제 업무 속 판단과 행동으로 연결하기 위한 교육도 마련됐다.

보도 1) 공직자 청렴교육
장태준 청렴전문강사가 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단양군 공직자 청렴교육'에서 공직자의 청렴의식과 갑질 예방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단양군)
군은 1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 전 직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장태준 청렴전문강사가 강사로 나서 갑질 예방과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주요 반부패·청렴 제도를 설명했다.

교육은 법령을 단순 전달하는 방식보다 공직자가 업무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권한과 책임의 범위를 이해하고 어떤 행동이 부적절한 행위에 해당하는지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했다.

조직 내부의 괴롭힘을 예방하기 위한 기준도 구체화했다. 군은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상호존중행동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관련 법령과 주요 괴롭힘 유형, 실제 사례, 상호존중 행동 기준 등을 직원들이 쉽게 확인하고 업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청렴한 공직사회는 규정과 제도를 지키는 것뿐만 아니라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에서 시작된다"며 "노조와 함께 소통과 존중이 일상에 자리 잡도록 다양한 실천 활동을 이어가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단양군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노사 공동 실천 활동과 직원 교육을 꾸준히 이어가 청렴과 상호존중이 자연스러운 조직문화로 뿌리내리도록 할 방침이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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