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시민 건의 사항, 현장에서 확인하며 해결 방법 모색

  • 충청
  • 서산시

서산시, 시민 건의 사항, 현장에서 확인하며 해결 방법 모색

2026년 대산읍민과 대화에서 건의된 민원, 현장 방문 점검 활동

  • 승인 2026-01-30 11:59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60130074142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대산읍 주요 건의 사항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점검하고 있다.(사진=서산시 제공)
clip20260130074200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대산읍 주요 건의 사항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점검하고 있다.(사진=서산시 제공)
clip20260130074216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대산읍 주요 건의 사항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점검하고 있다.(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가 주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건의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며 실질적인 개선 방안 마련에 나섰다.

서산시는 29일 대산읍 관내에서 지난 1월 12일 열린 '대산읍민과의 대화'에서 접수된 주요 건의 사항 4건에 대해 이완섭 서산시장과 건의자,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 현장을 방문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건의 내용과 실제 여건을 연계해 보다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웅도 해안에서는 재선충 피해로 고사한 소나무와 훼손된 해안 숲, 수령 400년이 넘는 반송의 생육 상태와 주변 환경을 살펴보며 해안 경관 보존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김종운 웅도리 이장은 "웅도는 자연경관이 곧 지역의 자산인 만큼, 소나무 재선충 방제와 해안 숲 보존에 더욱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오랫동안 지켜온 자연을 다음 세대에도 온전히 물려줄 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진천 일대에서는 하천 주변 잡초와 쓰레기 방치 실태, 접근이 어려운 구조, 물이 정체된 구간 등을 점검하며 지속적인 관리와 정비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김기진 대산읍 자원봉사회장은 "장마철마다 하천 범람이 걱정되는 구간이 있다"며 "미리 정비가 이뤄지면 재해 예방은 물론 주민 생활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산버스터미널에서는 장기간 비어 있던 유휴공간을 둘러보며 주민 소통과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의 활용 가능성을 검토했다. 신상인 대산리 노인회장은 "터미널은 많은 주민이 오가는 곳인 만큼, 어르신들도 편히 쉴 수 있는 공간과 기본 편의시설이 보완되길 바란다"고 건의했다.

물안지(명지저수지)에서는 담수 면적 감소와 용수 유실 현황, 농가 급수 애로사항 등을 확인하며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의 시급성도 논의됐다. 한 지역 농업인은 "해마다 물이 부족해 농사에 어려움이 크다"며 "저수지 기능 회복과 용수 관리 대책이 꼭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오늘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사항을 바탕으로 부서별 실현 가능한 대책을 마련해 주민 불편이 실질적으로 해소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태안군, 체험형 축제로 빛난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성료
  2. 천리포수목원, 꽃무릇 개화 시작…추석 절정 맞아
  3. 타임월드 매각 검토에 고용 불안…노조 “안정 보장하라”
  4. 대전 한전 전력연구원 ESS 화재…배터리팩 28개 전소
  5. 한화, 1R서 설악고 민주홍 지명…학교 첫 1라운더
  1. 세종 행정수도법, 여·야 대립에 11월 막판 논의로 밀리나
  2. [기고] 홍성관광의 새로운 길-천년 홍주에 맛을 입히다
  3.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고향주부모임 대전지회, 미혼모 쉼터에 추석 농산물 나눔
  4. 대전시체육회, 학교스포츠클럽 플라잉디스크대회 '성료'
  5. KT&G '2026 한국IR대상' 최우수상

헤드라인 뉴스


반도체 3대 메가프로젝트 성공 열쇠…"국가 반도체연구소 대전에"

반도체 3대 메가프로젝트 성공 열쇠…"국가 반도체연구소 대전에"

이재명 정부가 반도체를 3대 메가프로젝트로 내세우며 생산 거점 확대에 나선 가운데, 이를 뒷받침할 국가 차원의 연구·실증 거점 구축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메모리 반도체의 경쟁력을 이어가는 동시에 차세대 분야의 기술력을 확보하려면 전국에 분산된 산·학·연 연구 역량을 결집할 '국가 반도체 연구소'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대전이 출연연과 대학, 기업 등 풍부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갖춘 만큼 개방형 300㎜ 공공팹을 기반으로 한 국가 반도체 연구개발(R&D) 거점의 적지라는 데도 목소리가 모였다. 22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이..

추석연휴 왜 일부 고속도로 기름값만 100원 인하하죠? 대전 주유업계 `불만`
추석연휴 왜 일부 고속도로 기름값만 100원 인하하죠? 대전 주유업계 '불만'

정부가 추석 연휴 기간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주유소의 기름값을 리터당 100원 내리기로 하면서 대전지역 주유업계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귀성·귀경객의 유류비 부담을 덜겠다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공기업 재원을 일부 고속도로 주유소에만 투입하면 일반 영세 자영주유소는 가격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는 이유에서다. 22일 지역 주유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추석 연휴인 24~27일 나흘간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 주유소 226곳의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을 지난 17일보다 리터당 100원씩 낮추기로 했다. 할인에 필..

최초 공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아미타이거 플러스 살짝 공개합니다
최초 공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아미타이거 플러스 살짝 공개합니다

미래의 전장!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아미타이거가 오는 국군의 날 '2026 지상군 페스티벌' 현장에서 공개합니다. 육군이 'Army TIGER+(아미타이거 플러스)'를 본 행사에 앞서 살짝 공개 했습니다. 지난 22일 충남 계룡시에 위치한 계룡대 활주로에서 '2026 지상군 페스티벌' 현장 공개가 있었습니다. 이날 현장에는 아미타이거를 비롯해 19종 57대의 복합 전투체계가 참가하는 제병합동 훈련을 선보였습니다. 미리보는 지상군 페스티벌 아미타이거의 훈련 모습을 살짝 공개합니다. 금상진 기자미래의 전장!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아미타이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 추석맞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큰장터 추석맞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큰장터

  •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