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 백마강서 동계 수난특별구조훈련 실시… 겨울철 수난사고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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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소방서, 백마강서 동계 수난특별구조훈련 실시… 겨울철 수난사고 대응 강화

결빙·저수온 환경 가정한 실전형 훈련 진행
이산휘 서장 “군민 생명 보호 위한 대응 역량 강화”

  • 승인 2026-01-30 11:57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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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백마강 일원에서 진행된 '2026년 동계 수난특별구조훈련'에서 부여소방서 구조대원들이 결빙된 수면과 저수온 환경을 가정해 수난 구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 부여소방서 제공)
부여소방서가 겨울철 수난사고에 대비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하며 현장 대응 능력과 구조대원의 안전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부여소방서(서장 이산휘)는 1월 29일 오전 9시부터 부여군 백마강 일원에서 '2026년 동계 수난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결빙과 저수온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에 대비해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과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구조대원 등 총 24명이 참여했으며, 영하의 날씨 속에서 결빙 구간을 가정한 실전형 상황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은 수중 시야 확보가 어려운 동절기 특성과 잠수장비 동결 등 돌발 상황을 반영해 실제 상황에 준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잠수장비 동결 등 비상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 향상 △결빙 구역 내 구조 대상자 구조기법 숙달 △수난구조장비를 활용한 인명 검색 및 구조 절차 점검 △잠수장비 점검과 구조대원 안전교육 등이다.

부여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 개개인의 대응 숙련도를 높이고, 겨울철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이산휘 부여소방서장은 "겨울철에는 결빙으로 인해 수난 구조 활동이 더욱 위험하고 어려운 만큼,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수난 구조 능력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실제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 활동으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후 변화와 겨울철 레저 활동 증가로 수난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가운데, 동절기 특성을 반영한 실전형 구조훈련은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부여소방서의 이번 훈련은 구조대원의 안전 확보와 동시에 군민 생명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 강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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