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지질공원의 힘" 단양군, 지역 활동가 양성 교육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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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지질공원의 힘" 단양군, 지역 활동가 양성 교육 마쳐

목표 인원의 두 배 참여… 주민 주도형 세계지질공원 운영 시동

  • 승인 2026-02-04 09:17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2) 교육 사진(1)
손명성 환경과장이 세계지질공원 지역 활동가 양성 교육 통해 "사람이 곧 경쟁력"이다는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단양 세계지질공원이 '사람 중심 지질공원'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갔다.

단양군은 세계지질공원을 이끌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주민 참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세계지질공원 지역 활동가 양성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단양여성취업센터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80여 명의 군민이 참여했다. 당초 계획 인원인 40명을 훌쩍 넘는 수치로, 세계지질공원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 의지를 보여줬다.

특히 한겨울 추위 속에서도 교육장을 찾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태도는, 단양 세계지질공원이 관광자원을 넘어 지역의 미래 전략이자 공동의 자산으로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교육 과정은 단양 지역의 지질과 자연환경, 생태·동물자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이를 해설과 교육, 체험 프로그램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참여자들은 "지질공원을 어떻게 설명하고, 어떻게 체험으로 풀어낼지 감이 잡혔다"며 실효성 높은 교육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손명성 환경과장은 "이번 교육은 주민들이 세계지질공원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지질공원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와 관광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단양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지질명소 현장 답사, 심화 과정 등 단계별 후속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활동가들의 전문성과 현장 적용 능력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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