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화재 취약가구 보호 ‘안전망’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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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화재 취약가구 보호 ‘안전망’ 가동

불씨·불꽃·화원 방치 등 인적 부주의 화재 증가
화목보일러·아궁이 사용 가구 집중 점검

  • 승인 2026-02-04 09:17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3) 특별대책반 방문 안전 점검
단양군 주택화재 예방 특별대책반이 의용소방대원과 함께 방문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단양군이 겨울철 주택 화재 예방을 위해 특별대책반을 구성하고 화재 취약가구 보호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최근 관내 화재 유형을 분석한 결과, 불씨·불꽃·화원 방치 등 인적 부주의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으며, 특히 화목보일러와 아궁이 사용 가구에서 발생하는 화재가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은 주택 화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번 특별대책반은 설 명절 전까지 집중 운영되며, 읍·면에서 발굴한 화재 취약가구를 비롯해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가구 등을 직접 방문해 화재 예방 홍보와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배부하고, 생활불편처리반과 연계해 노후 전기 배선이나 콘센트 등 화재 위험 요소는 신속하게 정비·보수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복지과 사례관리 대상 가구와 맞춤돌봄서비스 방문 시에도 화재 예방 점검을 병행해 안전 관리의 사각지대를 줄인다.

아울러 의용소방대가 수시 점검을 통해 지역 내 화재 위험 요소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에 따른 화재 예방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동훈 안전건설과장은 "최근 화재는 작은 부주의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아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화목보일러와 아궁이 사용 가구를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강화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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