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균 태권도 원로, 대전 태권도지도자 직무 연수현장에 서다

  • 사람들
  • 뉴스

오노균 태권도 원로, 대전 태권도지도자 직무 연수현장에 서다

전 대전시태권도협회장
태권도로 세대를 잇다

  • 승인 2026-02-09 10:07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temp_1770594997243.1888056304
“태권도는 현장에서 이어지고, 원칙은 세대를 잇는다.”

오노균 태권도 원로가 2026 대전 태권도 지도자 직무연수 현장에 섰다.



대전시태권도협회(회장 윤여경)는 지난 7일 대전보건대학교 대강당에서 '2026 지도자 직무연수 및 경기규칙 강습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70대 원로 관장부터 20대 청년 사범까지 현장을 지켜 온 지도자 300여 명이 참석해 태권도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모색했다.

강당 안은 세대를 넘어 하나로 이어진 태권도의 열기로 가득했다.



전 대전시태권도협회장을 지낸 오노균 무덕관장은 오랜만에 만난 사범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특유의 온화한 미소로 현장을 밝게 했다.

등록대 한편에서는 그의 친조카 오용진 사범과 아들 오현 사범이 행사진행을 돕고 있었다. 세대를 잇는 태권도의 한 장면이었다.

오노균 관장은 1971년 충북 청주시 현도면 오박사촌에서 오현태권도장을 열며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이후 대전 보문산 아래 문화동에서 도장을 운영해 왔고, 국제심판,사회단체장,충청대학교 교수로서 세계태권도문화축제를 이끌었다.

현재는 매년 금산에서 세계무예올림피아드를 개최하고, 태권도의 국가유산 지정을 위한 국민추진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연륜이 깊어질수록 현장을 떠나지 않고 배움을 이어가는 자세. 원칙을 지키며 세대를 잇는 모습은 다음 세대가 본받아야 할 태권도의 살아 있는 교본으로 평가받고 있다. 태권도는 도장과 연수장에서, 그리고 이런 지도자의 뒷모습 속에서 완성되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황종헌 전 수석, "36년간 천안에서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를 개척하는 순간"
  2. 아산시, 전국 최초 '가설건축물TF 팀' 신설
  3. 대전 서구 도마·변동 13구역 사업시행계획 인가 '득'
  4. 천안시 성거읍생활개선회, 26년째 떡국떡으로 온기 전해
  5. 안장헌 충남도의회 예결위원장,차기 아산시장 출마 선언
  1. 천안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확대…고령층 6000명 대상
  2. 천안법원, 장애인 속여 수억 편취한 60대 여성 '징역 6년'
  3. 천안법원, 전주~공주 구간 만취 운전한 30대 남성 '징역 1년 6월'
  4. 아산시의회 탄소중립 특위, 활동보고서 채택하고 마무리
  5. 천안시, 주거 취약가구 주거안정 강화 위한 주거복지위원회 개최

헤드라인 뉴스


법무부 세종 이전 탄력받나… “이전 논의에 적극 응할 것”

법무부 세종 이전 탄력받나… “이전 논의에 적극 응할 것”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미이전 중앙행정기관의 이전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법무부가 세종 이전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그간 신중론에 치우쳤던 법무부의 입장이 '논의에 적극 응하겠다'는 태세로 돌아서면서 이전을 위한 특별법 개정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법무부는 6일 일부 언론 보도의 해명자료로 법무부의 세종 이전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이 자료를 통해 법무부는 "향후 이전 방안 논의 시에 국가균형성장을 고려해 적극 응할 것임을 알려드린다"며 이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간 세종 이전에 대한 법무부의 방..

대전시의회, 대전·충남통합 `주민투표` 촉구… 민주당 통합추진에 제동
대전시의회, 대전·충남통합 '주민투표' 촉구… 민주당 통합추진에 제동

대전시의회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추진 중인 대전·충남 행정통합과 관련해 '주민투표' 시행을 공식적으로 촉구한다. 시의회 절대 다수당 지위인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대전·충남통합에 제동을 걸고 나서면서 통합을 둘러싼 갈등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대전시의회는 9일 오전 10시 제293회 임시회를 열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투표 시행 촉구 결의안'을 상정해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는 해당 결의안을 처리하기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로, 의회 차원에서 주민투표를 공식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결..

설 앞두고 대전 농산물은 안정세지만, 축산은 계란·한우 등 강세
설 앞두고 대전 농산물은 안정세지만, 축산은 계란·한우 등 강세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무와 과일 등 농산물 가격은 안정세를 보이지만, 한우와 계란 등 축산물 가격은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에 따르면 6일 기준 대전 배추 한 포기 소매 가격은 4993원으로, 1년 전(4863원)보다 2.67% 인상된 것으로 집계됐다. 대전 무 가격도 한 개에 1885원으로, 1년 전(2754원)보다는 31.55% 내렸고, 평년(1806원)에 비해선 4.37% 올랐다. 평년 가격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치다. 2025년 한때 작황 부진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추워도 즐거운 물놀이 추워도 즐거운 물놀이

  • 가족과 함께 하는 세대공감 예절체험 가족과 함께 하는 세대공감 예절체험

  • 취약계층을 위한 설맞이 사랑의 온정 나눔 취약계층을 위한 설맞이 사랑의 온정 나눔

  • 국민의힘 대전시당, ‘졸속통합, 차별통합 중단하라’ 국민의힘 대전시당, ‘졸속통합, 차별통합 중단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