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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소방서는 겨울철 및 해빙기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명구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 '2026년 동계 수난 특별구조훈련'을 지난 6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진은 수난사고 구조훈련 모습. 태안소방서 제공 |
태안소방서(서장 류진원)는 겨울철 및 해빙기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명구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 '2026년 동계 수난 특별구조훈련'을 지난 6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21년 12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최근 3년간 겨울철 수난사고 구조 활동은 총 4321건에 달하며, 매년 평균 52명이 목숨을 잃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겨울철 수중 고립은 저체온증으로 직결되어 생존율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더욱 전문적인 구조 기술이 요구된다.
태안소방서는 지난 4일부터 사흘간 단계별 훈련을 추진했다. 4일과 5일에는 경기도 오산시 소재 테마잠수풀에서 동계 수난구조 이론과 드라이슈트 등 전용 장비 사용법 교육, 수중 적응 실습을 진행했으며, 6일에는 태안읍 인평저수지에서 팀 단위 수중 수색과 아이스다이빙 구조 기법, 소방드론을 활용한 인명구조 및 부력보조장비 투하 훈련을 병행하는 등 실전 현장 훈련으로 현장 대응 체계를 종합 점검했다.
한편, 겨울철 물에 빠졌을 때는 무리하게 헤엄치기보다 가까운 부유물·얼음 가장자리를 잡고 몸을 웅크려 체온 손실을 줄인 채 구조를 기다려야 하며, 얼음 위로 올라왔다면 일어서지 말고 엎드려 기어가듯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 119에 신고해야 한다.
류진원 서장은 "겨울철 수난사고는 저체온증과 장비 결빙 등 극한의 환경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대원들의 숙련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실전 훈련을 통해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군민의 생명을 안전하게 구할 수 있는 최상의 현장 대응 태세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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