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2026년 제1회 정책자문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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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2026년 제1회 정책자문위원회 개최

민·관 협업체계 가동

  • 승인 2026-02-12 15:57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사진)제1회 BJFEZ 정책자문위원회 개최
제1회 BJFEZ 정책자문위원회를 진행하고 있다./경자청 제공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 '경자청')은 11일, 경자청 5층 대회의실에서 박성호 청장과 정책자문위원(위원장 이수태 파나시아 회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1회 BJFEZ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BJFEZ 2.0 도전과제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친환경·디지털 전환 가속화라는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해 ▲개발 ▲산업육성 ▲투자유치 ▲정주환경 등 4대 분야에서 총 46개 실행과제로 구성됐다.

주요과제로는 ▲동북아 허브 복합연료 인수기지 구축 ▲제조 AI산업 생태계 조성 ▲고부가가치 복합물류 산업클러스터 ▲항만운영·물류 융합 산업클러스터 등이 있으며, 국가 전략과 연계 가능한 핵심 산업과제로서 정책자문위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날 정책자문 의제로는 이수태 위원장이 ▲항만배후단지 개발 관련을, 동의대 교수 조삼현 부위원장은 ▲BJFEZ 콜드체인 산업 투자유치 전략을 각각 제안했다.

▲항만배후단지 개발과 관련해, 세계 주요 항만 배후단지의 제조부지 비율은 평균 48.8%인 반면, 부산항 신항의 제조업 부지 비율은 1.3%에 불과해, 글로벌 경쟁 항만 대비 제조기능이 현저히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항만 내 제조부지를 확대할 경우, 물류비 절감과 원가 경쟁력 강화는 물론, 생산-수출-설치까지 전 과정의 일관 연계가 가능해지고 친환경·미래산업 유치 기반 마련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제안이 제기됐다.

▲콜드체인 산업 투자유치 전략과 관련해서는 부산항(신항·진해신항)과 가덕도신공항을 연계한 Tri-Port(Sea&Air)기반을 구축하여 BJFEZ를 '동북아 콜드체인 허브'로 육성하자는 내용이 제시됐다.

이를 위해 공항(항공운송) 인프라 완비 이전부터 현황분석과 제도정비 등 단계적 준비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항만·공항 연계를 통한 고부가가치 물류·제조 기능 강화, 글로벌 식품·바이오·의약품 등 콜드체인 핵심 산업의 전략적 유치,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산업구조 고도화 등의 기대효과가 제시됐다.

또한, 안완기 위원은 콜드체인 경쟁은 '냉열(에너지)비용'이 좌우하며, LNG 냉열을 누가 경제적으로 활용하느냐가 입지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BJFEZ 자체 전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 있어 통영(가스공사) 또는 여수·광양(민간)LNG 저장탱크 등과의 연계 가능성 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민·관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의 자문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경제자유구역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정진헌 기자 podori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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