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설 연휴 산불 대책... ‘5일간 특별방재 추진’

  • 전국
  • 부산/영남

김해시 설 연휴 산불 대책... ‘5일간 특별방재 추진’

진화인력 225명 및 임차헬기 운용
불법 소각행위 집중 단속 및 처벌
화기 소지 입산 시 과태료 부과

  • 승인 2026-02-12 15:4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김해시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산불 현장 통합 지휘 본부./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설 연휴 기간 성묘객과 등산객 증가에 따른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설 연휴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김해시는 연휴 동안 산불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진화하기 위해 산불진화 및 감시인력 225명을 현장에 배치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산불무인감시카메라 12대와 산불진화차 6대, 임차헬기 1대 등을 가동해 상시 출동 태세를 유지하며, 산불상황시스템을 활용한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구축해 체계적인 현장 지휘에 나선다.

특히 성묘객이 몰리는 주요 지역에는 산불감시원을 집중 배치해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영농부산물 소각 등 불법 행위를 강력히 단속한다.

산불이 발생할 경우 산불전문조사반을 운영해 원인자를 철저히 색출하고, 관련 법률에 따라 선처 없이 엄중히 처벌할 방침이다.

산림이나 산림 인근 100m 이내에서 불을 피우거나 화기를 소지하고 입산하다 적발되면 최고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현행법에 따르면 고의성 방화는 최대 1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으며, 단순 과실로 인한 산불이라 하더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시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작은 실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도마 퀸’ 여서정, 금빛 질주 이어간다.
  2.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3. 예산장터 삼국축제 10주년…'린' 소주 20만 병에 축제 홍보
  4.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5. 아산시, 신동 곡교천로 진입도로 개통
  1.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2. [춘하추동] 콜레스테롤은 억울하다?
  3. 건양대목원대 등 충청권4개 대학, AI중심대학 선정
  4. 승용차가 지상 개폐기 들이받고 운전자 도주...일대 2시간여 정전
  5. 생명은 어떻게 유지되고, 어떻게 꺼지는가

헤드라인 뉴스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급전방식 변경을 고심 중인 가운데, 지역 시민사회가 현행 방식인 '수소트램'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현행 수소트램의 선정 과정과 장기 운영비, 2030년 개통 가능성까지 시에 전면적인 검증을 요구했다.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30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세금으로 30년을 감당할 사업이라면 그 결정의 근거도 시민 앞에 놓여야 한다"며 수소트램 선정과 차량계약 과정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를 대전시에 요구했다. 이날 시민사회가 우선 문제로 꼽은 것은 민선 8기..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개를 합작한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이 금의환향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펜싱 오상욱·박상원·최세빈과 근대5종 이종현이 이번 대회에서 잇따라 메달을 획득했다. 오상욱은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박상원도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오상욱과 함께 정상에 올랐고, 최세빈은 여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근대5종 이종현은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금..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에 따라 농업협동조합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신규 가입 조합원 역시 40대 미만은 7%대에 불과해 농협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충남 홍성·예산)이 농협중앙회의 조합원 현황을 분석해 30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8월 기준 농협 조합원은 모두 202만 8464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 208만 7359명에서 2022년 207만 6055명, 2023년 206만 3765명, 2024년 204만 6229명, 2025년 202만 7481명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