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시장 설 연휴 한파 대응 점검... "취약계층 보호 공백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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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설 연휴 한파 대응 점검... "취약계층 보호 공백 없어야"

노숙인·이동노동자 쉼터 현장 확인
스마트 버스쉘터 난방 및 편의 점검
방한용품 전달 및 이용자 의견 청취
한파 대비 비상대응 및 홍보 강화

  • 승인 2026-02-14 13:3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시 청사 전경.부산시 제공
부산시 청사 전경./부산시 제공
박형준 부산시장이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거리 노숙인과 이동노동자 등 한파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찾아 대응 상황을 직접 점검하며 시민 안전 챙기기에 나섰다.

시는 2월 13일 박 시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숙인종합지원센터와 스마트 버스쉘터, 이동노동자 지원센터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점검은 설 연휴 기간 예상되는 한파에 대비해 취약계층 보호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시장은 부산희망등대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응급 잠자리 제공 현황을 살피고, 현장 구호 활동 중인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방한 물품을 전달했다.



이어 서면 롯데백화점 앞 스마트 버스쉘터를 방문해 난방 장치와 공기 정화 시스템 등 편의시설 작동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현재 부산시는 대중교통 이용객이 많은 지역 43곳에 스마트 버스쉘터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서면 이동노동자 지원센터에서는 배달·대리운전 노동자들을 만나 혹한기 근무 환경의 어려움을 듣고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준수를 당부했다.

시는 올겨울 한파 피해 최소화를 위해 비상대응단계를 강화하고 한파 쉼터 및 응급 대피소 운영을 확대하는 등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온·오프라인을 통해 시민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해 인명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유난히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설 연휴를 맞은 취약계층 보호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며 "막바지 한파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과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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