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석성면 46억 투입…농촌거점 기능 전환 본격화

  • 충청
  • 부여군

부여 석성면 46억 투입…농촌거점 기능 전환 본격화

부여군,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준공… 이음석성면어울림센터 개관

  • 승인 2026-02-19 10:18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2.석성면 기초거점생활조성사업 준공식
석성면 기초거점생활조성사업 준공식 장면
부여군이 농촌 지역 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한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지역 거점 기능 강화에 나섰다. 군은 19일 석성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이음석성면어울림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석성면 주민자치회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시설물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석성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2019년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46억 원이 투입됐다. 2025년 4월 착공해 2025년 12월 준공을 완료했다.



이번에 문을 연 이음석성면어울림센터에는 실내 체육실과 회의실, 공유 주방 등이 마련됐다. 주민 생활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부여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 이미지를 개선하고 주민 간 교류를 확대해 사업 효과를 지속시키는 한편, 자립형 농촌 개발 모델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농촌 지역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심화로 공동체 기능 약화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 가운데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생활SOC를 확충하고 지역 내 거점 기능을 강화하는 정책적 대응으로 추진되고 있다. 총 46억 원이 투입된 석성면 사업은 단순 시설 건립을 넘어 주민 교류와 공동체 활성화를 유도하는 구조적 전환 시도로 해석된다. 특히 체육·회의·공유공간을 결합한 복합 거점은 지역 내 자율 운영 역량을 강화하는 기반이 될 수 있다.



향후 운영 성과와 주민 참여도는 농촌 자립형 개발 모델의 확산 가능성을 가늠하는 지표가 될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 조성이 실제 지역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5대 은행 전국 오프라인 영업점, 1년 새 94곳 감소
  2. 설 연휴 충청권 산불 잇따라…건조한 날씨에 ‘초기 대응 총력’
  3. 1950년~60년대 설날 기사는?
  4. 금성백조, 지역 어르신께 명절 맞이 위문품 전달
  5. 대전충남 눈높이 못미친 행정통합法 "서울 준하는 지위 갖겠나" 비판
  1. 역주행 사망사고 등 설 연휴 내내 사고 이어져
  2. 대전문학관, 상반기 문학교육프로그램 수강생 모집…5개 강좌 운영
  3. 이장우 충남대전통합법 맹공…본회의 前 초강수 두나
  4. 30대 군무원이 40대 소령에게 모욕, 대전지법 징역의 집유형 선고
  5. 대전 '보물산 프로젝트' 공공개발로 전환, 사업 추진 속도

헤드라인 뉴스


지역 대학 외국인 유학생 증가 실상은…단기 어학연수 후 떠나는 학생 대부분

지역 대학 외국인 유학생 증가 실상은…단기 어학연수 후 떠나는 학생 대부분

최근 국내 대학에 외국인 유학생들이 늘고 있지만, 비수도권은 실질적인 유학생 유입 성과를 누리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대학은 학위 과정보다는 단기 어학연수 등 비학위과정을 밟는 유학생 비율이 더 많고, 지역 취업과 정주로 이어지는 사례도 적어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유도책 마련이 필요하단 지적이 나온다. 18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2025년 기준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발표한 국내 외국인 유학생 수는 25만 3434명이다. 전년인 2024년(20만 8962명)보다 21% 가량, 코로나 시기인 2020년(15만 3695명)보..

‘내란 우두머리 혐의’ 윤석열 사형 선고되나… 19일 법원 판단은
‘내란 우두머리 혐의’ 윤석열 사형 선고되나… 19일 법원 판단은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로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19일 사형이 선고될지 주목된다. 앞서 내란 혐의가 인정돼 한덕수 전 국무총리(징역 23년)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징역 7년)이 중형을 받은 만큼 사형이나 무기징역이 불가피하다는 게 중론이다. 비상계엄 실무를 진두지휘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조지호 전 경찰청장 등 7명의 군·경 지휘부에 대한 형량에도 관심이 쏠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19일 오후 3시부터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선..

또 오르는 주담대·신용대출 금리…영끌·빚투 `비명`
또 오르는 주담대·신용대출 금리…영끌·빚투 '비명'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금리가 일제히 오르면서 대출 수요자들의 이자 부담이 커지고 있다. 특히 국내 증시 상승세와 맞물려 신용대출 수요가 최근 들썩이면서 금융시장 전반의 잠재 리스크에 대한 우려도 함께 확산하는 분위기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설 명절 연휴 직전 13일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신용대출 금리는 연 4.010∼5.380%(1등급·1년 만기 기준) 수준으로 집계됐다. 신용대출 금리 하단이 3%에서 4%대로 올라선 건 2024년 12월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 지난달 16일과 비교하면 약 한 달 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고향의 정 품고 ‘다시 일상으로’ 고향의 정 품고 ‘다시 일상으로’

  • 설 연휴 끝…막히는 귀경길 설 연휴 끝…막히는 귀경길

  • 1950년~60년대 설날 기사는? 1950년~60년대 설날 기사는?

  • 이제는 사라지거나 잊혀져 가는 명절 모습 이제는 사라지거나 잊혀져 가는 명절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