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평산마을 안심골목길 준공... "빛과 색으로 안전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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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평산마을 안심골목길 준공... "빛과 색으로 안전 지켜"

총사업비 1억 7천만 원 투입
노후 담장 도색 및 조명 설치
야간 시인성 및 보행 안전 강화

  • 승인 2026-02-23 17:3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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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마을 셉테드 기법 안심골목길 조성사업./양산시 제공
양산시가 평산동 일원의 범죄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해 온 '평산마을 셉테드 기법 안심골목길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올해 1월 준공했다.

이번 사업은 평산동 1115-6번지 일원을 중심으로 범죄에 취약한 골목 공간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비 4500만 원을 포함해 총 1억 7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범죄예방환경설계 기법인 셉테드를 적용해 생활밀착형 환경 개선이 이뤄졌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노후 담장 재도색과 마을 입구 조형물 설치를 비롯해 △조명형 반사경 △조명형 도로명주소판 및 우편함 재설치 △파손 담장 가림막 설치 △나대지 정비 등이 포함됐다.

특히 조명을 활용한 시설물들을 대거 확충해 골목길의 시인성을 높이고 야간 보행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이처럼 무질서했던 공간이 정비됨에 따라 범죄 예방 효과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느끼는 심리적 안정감과 마을 이미지 개선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단순히 외관을 정비하는 수준을 넘어 주민의 일상 안전을 실질적으로 지키는 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산마을 안심골목길 조성사업은 주민의 일상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셉테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주거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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