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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혼탑 진입로 전경./김해시 제공 |
김해시는 고령의 보훈 가족이 겪는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경제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보훈 정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먼저 삼방동 충혼탑의 노후화와 낮은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이를 통해 31면 규모의 주차장을 신설하고 진입 경사로를 정비했으며, 특히 민관 협력을 통해 부지를 무상으로 확보해 예산 효율성을 높였다.
분성산 생태공원 내에 위치한 '6·25 및 베트남 참전기념탑' 또한 대대적인 정비를 마쳤다. 누수 보수와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통해 쾌적한 전시장으로 새단장했다.
시는 이곳을 시민들을 위한 호국 안보 교육 공간으로 개방해 나라 사랑 정신을 계승하는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설 개선과 함께 보훈 대상자에 대한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도 도내 상위권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시는 올해 1월부터 기존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던 직역연금 수급 무공·보국수훈자에게도 수당을 지급하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보훈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유공자들의 명예로운 삶을 뒷받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설 정비와 수당 대상 확대는 유공자분들의 헌신에 대한 지자체의 마땅한 책무다"며 "보훈 가족이 자긍심을 느끼고 시민들이 호국 정신을 기릴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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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