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직접 그리는 충북의 미래” 2026년 충청북도 청소년 자치기구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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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직접 그리는 충북의 미래” 2026년 충청북도 청소년 자치기구 공식 출범

도내 청소년·학교 밖 청소년 32명 위촉,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로 ‘청소년이 행복한 충북’ 실현 앞장

  • 승인 2026-02-25 09:27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충청북도는 25일 김영환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청소년참여위원회 및 꿈드림 청소년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도정 운영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청소년 위원 32명을 선발했습니다.

위촉된 위원들은 향후 1년간 정책 수요자로서 목소리를 내는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며, 과거 청소년복합문화센터 조성을 이끌어냈던 성과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도모할 예정입니다.

김영환 지사는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 인프라를 탄탄히 구축하여 청소년이 살기 좋은 충청북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6년 충청북도 청소년참여위원회 및 꿈드림 청소년단 위촉식이 25일 충청북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지사가 직접 참석해 도내 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으로 구성된 32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청소년들의 정책 참여에 힘을 실어주었다.

청소년 자치기구인 청소년참여위원회와 꿈드림 청소년단은 지역 청소년들이 정책의 수요자로서 목소리를 내고, 도정 운영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한다. 청소년참여위원회 14명, 꿈드림 청소년단 18명 총 32명의 위원들은 2026년 한 해 동안 충북도를 대표하는 청소년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그동안 청소년 자치기구는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두어 왔다. 특히 꿈드림 청소년단은 지난해에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정신건강 검진항목 추가 ▲디지털 바우처 지원 ▲유휴공간 활용 학습공간 지원 ▲경제교육 활성화 및 의무화 등 총 4건의 정책을 발굴해 해당 부서에 제안하는 등 청소년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해 총 10건의 청소년 정책을 제안하는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오랜기간 제안해왔던 '청소년 전용 문화공간 조성'은 올 하반기 개소를 앞둔 '충청북도청소년복합문화센터'를 통해 현실화되는 결실을 맺으며, 청소년이 주도하는 도정 참여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에서는 이번 위촉식을 위해 연초부터 도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선발 과정을 거쳐 열정과 역량을 갖춘 인재들을 선발했다. 올해 위촉된 위원들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책 제안 교육 등 다각도로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수요자 기반의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과정은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실제 도정에 반영되어 '청소년이 살기 좋은 충청북도'가 될 수 있도록 지원 인프라를 더욱 탄탄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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