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건강한 도시 대전을 만드는 그라운드골프 회원 배가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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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건강한 도시 대전을 만드는 그라운드골프 회원 배가 운동

최명신
대전시 그라운드골프 협회 회장

  • 승인 2026-03-10 09:56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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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신
대전시 그라운드골프 협회 회장
최근 대전 곳곳의 공원과 체육시설에서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는 그라운드골프는 시민 건강을 지키는 생활체육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대한그라운드골프협회가 2006년 2월16일 창립후 20여년간 보급한 이 운동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애스포츠로, 대전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공동체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라운드골프는 일반 골프와 달리 넓은 필드나 고가의 장비가 필요하지 않다. 간단한 클럽과 공만 있으면 하천둔치나 잔디구장 체육시설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다. 규칙도 간단해 처음 접하는 사람도 금세 익힐 수 있고, 걷기 운동과 집중력을 동시에 요구해 신체와 정신 건강에 모두 도움이 되는 생활체육이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특히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전 지역에서도 그라운드골프 동호인들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각 구별로 동호회와 클럽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회원 배가 운동'은 매우 의미 있는 시도다. 더 많은 시민이 그라운드골프를 접하고 참여하도록 독려함으로써 건강한 도시 문화를 만들자는 취지이기 때문이다.

회원이 늘어난다는 것은 단순히 숫자의 증가를 의미하지 않는다. 이는 시민들이 함께 모여 운동하고 소통하며 삶의 활력을 찾는 공동체가 확대된다는 뜻이다. 운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웃과 교류하고 세대 간 벽도 허물 수 있다.

그라운드골프장은 단순한 운동 공간이 아니라 시민 화합의 장이 된다.

이제 필요한 것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다. 가족, 친구, 이웃에게 그라운드골프를 소개하고 함께 운동장을 찾는 작은 실천이 회원 배가 운동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 건강은 혼자 지키는 것이 아니라 함께 만들어 가는 가치이기 때문이다.

대전이 건강한 도시, 활기찬 공동체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생활체육의 힘이 필요하다. 그 중심에 그라운드골프가 있다. 지금 우리가 한 사람을 더 운동장으로 초대한다면, 대전의 내일은 더욱 건강하고 따뜻한 도시로 변화할 것이다.

최명신 대전시 그라운드골프 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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