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새봄 맞아 전 사업장 대대적 환경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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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새봄 맞아 전 사업장 대대적 환경 정비

해안순환도로 퇴적물 제거 등 주행 개선
시민 참여형 플로깅 캠페인 병행 실시

  • 승인 2026-03-11 21:5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사진설명2]=광안대교 상층 간판 환경정비
광안대교 상층 간판 환경정비 현장./부산시설공단 제고
부산시설공단이 봄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공원과 도로 등 관리 중인 모든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환경 정비와 안전 점검에 나섰다.

부산시설공단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시설 환경 개선과 안전 점검을 동시에 진행하는 '새봄맞이 환경 정비'를 집중 추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공원 분야에서는 주요 진·출입구에 봄꽃 테마 화단을 조성하고 보행로와 배수로를 청소한다. 특히 시민과 함께하는 '봄을 줍다, 공원을 담다' 플로깅 캠페인을 통해 환경 개선에 대한 시민 참여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부산시민공원에서는 음악분수와 잔디광장 관수시설 등 주요 시설물을 전면 점검하고 지하주차장 바닥 도색 등을 시행한다.

지하도상가와 자갈치시장, 유라시아플랫폼, 부산종합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도 대청소와 시설물 보수, 안전사고 취약시설 점검을 통해 이용객 편의를 높인다.

스포원과 공영주차장 역시 노후 시설물 정비와 안내표지 교체 등을 추진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시민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주요 터널과 도시고속도로 정비도 병행된다.

번영로와 동서로 등에서 노면 재포장과 LED 개선을 추진하며, 광안대로와 남항대교 등 해안순환도로 구간은 오는 27일까지 배수구 퇴적물 제거와 도로 시설물 정비를 집중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주행 환경을 확보할 방침이다.

공단은 이번 정비를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해빙기 취약시설 점검과 소방·전기 설비 확인 등 '선제적 시설 관리' 차원에서 추진한다. 이를 통해 시설의 기능을 최적화하고 시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새봄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모든 시설 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세심한 관리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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