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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급여 우수리 모금액 기탁식./부산교통공사 제공 |
부산교통공사는 11일 본사 접견실에서 '급여 우수리 모금액 기탁 행사'를 열고 성금 2000만 원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병진 사장과 박명도 경영지원본부장을 비롯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윤형주 부회장, 박동호 부산지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부산과 경남 지역에 거주하는 소아청소년암 환아들의 실질적인 치료비 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공사 임직원들은 2006년부터 매월 급여 가운데 1천 원 미만의 잔돈을 자발적으로 모으는 '급여 우수리'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 활동을 통해 총 3154만 원이 모였으며, 현재까지 지역사회에 환원한 누적 금액은 5억 2438만 원에 달한다. 이 중 소아청소년암 환아 치료를 위해 협회에 전달된 금액만 3억 9564만 원에 이른다.
특히 공사는 지난해 12월 모금액 일부를 이주민 인권 보호 단체인 ㈔이주민과함께와 부산인권플랫폼파랑에 각각 577만 원씩 기탁하기도 해. 해당 단체들은 노동조합이 직접 추천한 곳으로, 노사가 한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임직원이 십시일반 모은 작은 정성이 소아청소년암 환아와 가족들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노동조합과 손잡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힘이 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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