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퓨리오사AI와 MOU 체결

  • 전국
  • 부산/영남

한국남부발전, 퓨리오사AI와 MOU 체결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 생태계 조성 협력

  • 승인 2026-03-12 11:19
  • 신문게재 2026-03-13 6면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한국남부발전
남부발전 김준동 사장(왼쪽 네 번째)과 퓨리오사AI 백준호 대표(왼쪽 세 번째)이 11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퓨리오사AI 사옥에서 '에너지 효율 중심의 국산 인공지능(AI) 인프라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주)(사장 김준동, '남부발전')이 인공지능(AI) 대전환 가속화 흐름에 발맞춰 국산 반도체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생태계 육성에 나선다.

남부발전은 11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퓨리오사AI(대표 백준호) 사옥에서 '에너지 효율 중심의 국산 인공지능(AI) 인프라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 외산 고가 그래픽처리장치(GPU)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전력 효율이 뛰어난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의 인공지능(AI)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남부발전은 발전설비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퓨리오사AI는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의 실제 산업 현장 적용 사례를 확보하여 기술 자립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양 사는 국산 기술 기반의 저전력·고성능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 인공지능(AI) 서버 도입 및 실증 ▲국산 인공지능(AI) 인프라 최적화를 위한 시스템 성능 개선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신경망처리장치(NPU) 간 분산 처리를 위한 혼합형(Hybrid) 운영 방안 모색 ▲최신 인공지능(AI) 기술 관련 교류 및 공동 연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력에는 퓨리오사AI의 2세대 신경망처리장치(NPU)인 '레니게이드(RNGD)'가 활용된다. 해당 모델은 높은 전력 효율성이 이미 검증된 만큼, 남부발전은 이를 통해 핵심 인공지능(AI) 기술의 성능을 검증하고 대상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차세대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술력 선점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남부발전 김준동 사장은 "이번 협약은 국산 기술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인공지능(AI) 기반 환경을 조성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술이 실제 산업 현장의 실효성을 입증하고, 향후 타 공공기관과 산업계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정진헌 기자 podori777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맥도날드·세종시립박물관' 차례로 오픈… 고운동 정주여건 좋아진다
  2. 김해낙동강레일파크 10년간 266만명 찾았다
  3. 아산시, 골목형상점가 4곳 추가 지정
  4. 표준연, 국산 반도체 공정용 가스 '품질평가 체계' 구축
  5. 꿈의 무용단 천안, 전국 예술단과 '우리들의 하모니' 선보여
  1. 한기대 STEP, '스마트직업훈련 패키지 과정 3기' 모집
  2. 천안어린이꿈누리터, 8월 '2026 찾아가는 팝업놀이터' 운영
  3. 천안도솔도서관, 여름방학 맞이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4. 천안청수도서관, 원어민과 함께하는 '모든 영어 모든 독서' 운영
  5. LH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1만가구 돌파…피해 인정도 4만건 넘어

헤드라인 뉴스


230쌍 예약 대전 월평동 불법 예식장…서구의회 예비부부 피해 대책 촉구

230쌍 예약 대전 월평동 불법 예식장…서구의회 예비부부 피해 대책 촉구

대전 서구의 한 무허가 예식장이 구청으로부터 형사 고발과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조치를 받았으나, 불법 영업을 이어가고 있어 대전 서구의회가 예비부부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대전 서구의회 청년의원 일동은 7일 오전 10시 의회 앞에서 적법한 영업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운영 중인 서구 월평동의 모 예식장에 대한 소비자 피해 방지와 유사 사례를 막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해당 업체는 공연장 용도로 건축 허가를 받았으나 예식 영업을 했고, 일반음식점 영업 신고 없이 음식을 조리하고 제공 했다. 서구청은..

LH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1만가구 돌파…피해 인정도 4만건 넘어
LH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1만가구 돌파…피해 인정도 4만건 넘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실적이 1만가구를 넘어섰다.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된 사례도 4만건을 돌파한 가운데 정부는 피해주택 매입 절차를 단축하고 계약 전 위험을 점검하는 예방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세사기피해자 등 결정 및 피해주택 매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LH가 매입한 전세사기 피해주택은 1만256가구로 집계됐다. 피해주택 매입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2024년 90가구에 불과했던 매입 실적은 지난해 상반기 977가구(월평균 163가구), 하반기 3924가구(월..

`위안부` 기림절, 세종서 만난다… 역사의 아픔 치유, `평화의 장`
'위안부' 기림절, 세종서 만난다… 역사의 아픔 치유, '평화의 장'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세종시에서도 '기림절' 의미를 되새기는 사진전과 시민 행사가 차례로 열린다. 사진전은 이 기간 세종시청 1층 로비에서 선보이고, 기림의 날 시민 행사는 14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세종호수공원 앞 평화의 소녀상 일대에서 진행된다. 세종여성회를 비롯한 시민사회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추모하고 평화의 뜻을 나누기 위한 자리로 마련하고 있다. 세종여성회(대표 이혜선)가 주최·주관하고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조상호)가 후원하는 '제14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절 기억주간 사진전'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