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협력사 ESG 지원으로 지속가능경영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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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협력사 ESG 지원으로 지속가능경영 확산

참여기업 ESG 지표 평균 26.4%p 상승
10개사 중 9개사 우수 확인서 획득
최우수 기업 광림마린테크 현판 수여

  • 승인 2026-03-12 10:3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60312 보도사진] 현판수여식 참여자 단체사진
'2025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우수 중소기업 현판 수여식./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 협력 중소기업들의 ESG 경영 역량을 끌어올려 항만 산업 전반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11일 부산 강서구 ㈜광림마린테크 본사에서 '2025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우수 중소기업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협력사들의 ESG 경영 내재화 성과를 격려하고 지속가능경영 기반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돼 추진됐다.

공사는 지난해 6월부터 5개월간 10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5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맞춤형 지원을 펼쳐왔다. 동반성장위원회의 표준 지침을 기반으로 기업 진단부터 교육, 자문, 개선 과제 이행 점검까지 단계별 컨설팅이 제공됐다.

특히 환경관리 체계 구축과 에너지 절감, 산업안전 등 실무 중심의 지원이 이뤄져 기업들의 실질적인 체질 개선을 도왔다.

사업 결과, 참여 기업의 평균 ESG 지표 준수율은 지원 전 58.2%에서 지원 후 84.5%로 26.4%p 상승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참여 기업 10개사 중 9개사가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받아 90%의 높은 달성률을 기록했다.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광림마린테크는 지표 준수율 94.3%를 달성하며 경영 체계를 고도화했다. 특히, 지원 전 52.8%였던 준수율이 사업 참여 후 41.5%p 개선되며 경영체계의 고도화를 이뤄냈다.

이 기업은 조선기자재 전문 제조사로서 부산항 중심의 조선·해양 산업 공급망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이번 성과가 항만 연관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협력 중소기업의 ESG 경쟁력 강화를 지원해 부산항 전반에 지속가능경영 기반의 동반성장 생태계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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