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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하캠퍼스 야외 체육시설(운동장 트랙)./부산시 제공 |
부산시는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5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상반기 수강생 혜택을 제공하며, 교육은 4월 6일부터 12주간 부산가톨릭대학교 내 전용 교육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가 지난해 연말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3년간 국비 3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어르신들의 수요가 높은 스포츠 종목을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운영 강좌는 총 33개로, 크게 '스포츠 프로그램'과 '에듀 프로그램'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스포츠 프로그램은 최근 인기가 높은 피클볼을 비롯해 테니스, 탁구, 포켓볼, 그라운드골프, 걷기(트래킹) 등 종목을 수준별 초·중급반으로 세분화했다.
에듀 프로그램은 정리수납과 반려동물 수제간식 등 시 정책 연계 강좌와 인공지능(AI) 활용, 시니어 모델 등 자기 계발 과정을 다채롭게 구성했다.
50세 이상 부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홍보물 내 큐알(QR)코드 또는 부산가톨릭대학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강좌당 3만 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는 면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은 50% 감면 혜택을 받는다.
하하캠퍼스 현장에는 인조잔디 대운동장과 러닝 트랙, 시니어 건강 놀이터, 윤산 무장애 나눔길 등 우수한 야외 체육시설이 갖춰져 있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부산시는 올해 상반기 중 전용 누리집을 구축해 통합 정보를 제공하고, 하반기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하하 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해 시설 활용도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크게 강화된 올해는 어르신들이 건강과 활력을 동시에 찾을 수 있는 의미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하하캠퍼스가 고령친화 행복도시 부산의 대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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