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읍, 저소득 가구 반찬 지원 ‘따뜻한 정찬’ 추진

  • 전국
  • 부산/영남

기장읍, 저소득 가구 반찬 지원 ‘따뜻한 정찬’ 추진

총 1100만 원 규모, 5년째 운영
12월까지 20가구 월 2회 지원
결식 예방 및 정기 안부 확인 병행

  • 승인 2026-03-14 13:0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1. 기장군 기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반찬
저소득층 가구에 배달하는 반찬./기장군 제공
기장군 기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거동이 불편하거나 가족과 단절돼 결식 우려가 있는 이웃들을 위해 영양 가득한 반찬과 따뜻한 안부를 전하는 나눔 활동을 시작한다.

부산 기장군 기장읍은 기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저소득층 가구에 정기적으로 반찬을 배달하는 '따뜻한 정(情)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이번 사업은 고리원자력본부 지원금 800만 원과 읍민들의 소중한 기부금 300만 원을 합친 총 1100만 원 규모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저소득층 20가구로,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두 차례씩 정성껏 준비한 반찬이 전달된다.



특히 협의체는 거동이 불편해 스스로 식사 준비가 어렵거나 홀로 생활하며 고립될 가능성이 큰 가구를 우선 선정해 균형 잡힌 영양을 공급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반찬 배달은 단순히 음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살피는 정기적인 안부 확인 역할도 겸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촘촘한 생활 안전망을 구축하고 위기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권묘연 기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따뜻한 정찬 사업은 음식을 나누는 동시에 소외된 이웃의 안부를 살피는 매우 의미 있는 활동이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 안전을 지키기 위한 지역 복지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박범계, 6·3 지방선거 불출마… "통합 논의 멈춰, 책임 통감"
  2. 2027학년도 충청권 의대 입학정원 118명 증가…지역의사제에 단계적 확대
  3. 박용갑, 택시운송법·조세특례 개정안 발의… 택시 상생 3법 완성
  4. 대전농협, '백설기데이' 홍보 캠페인 진행
  5. 금강환경청, 아산 인주산단에서 '찾아가는 환경관리' 상담창구 운영
  1. 천안법원, 안전난간 설치하지 않은 사업주와 회사 각 벌금 100만원
  2. 장기수 천안시장 예비후보, 'NOVA 엘리트 아카데미' 강연··· 지역 현안 놓고 대담 진행
  3. 이종담 천안시의원, 불당LH천년나무7단지 아파트 명칭 변경 간담회
  4. 천안법원, 음주 전동킥보드·과속 화물차 운전자 각 유죄
  5. 한기대 '다담 EMBA 최고경영자과정' 41기 출범

헤드라인 뉴스


[르포] 방파제 테트라포드, 이런 원리로? KIOST 연구현장 가보니

[르포] 방파제 테트라포드, 이런 원리로? KIOST 연구현장 가보니

방파제 테트라포드(tetrapod)는 어떤 기준으로 설치될까? 지난 12일 오후에 찾은 해양수산부 산하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수리실험동에선 해양구조물과 장비 등을 설치·운영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었다. 일상 속 당연시 여겨온 해양 구조물들의 설치 배경엔 수백번, 수천번 끈질긴 연구 끝 최적의 장비 규격을 찾아낸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연구원들의 끈질긴 노력이 숨어 있다. 부산시 영도구 동삼동에 위치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내 4005㎡ 규모의 수리실험동은 파도나 흐름을 인공적으로 발생시킬 수 있는 실험시설을 갖추고 있..

이 대통령 “충남·북, 대전 통합 경제권·행정체계 고민해봐야”
이 대통령 “충남·북, 대전 통합 경제권·행정체계 고민해봐야”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충남·북, 대전까지 통합해서 하나의 거대한 경제권, 행정체계를 만들어볼 거냐는 한번 고민해보셔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첨단·바이오 산업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이라는 주제로 열린 ‘충북의 마음을 듣다’에서 충남과 대전의 행정통합이 “급정거를 한 상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도시들이 경쟁력을 올리려면 광역화가 시대적 추세가 됐다”며 “충청도 지금 대전, 세종, 충남·북으로 많이 나누어져 있는데, 지역 중심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면 지역연합..

2027학년도 충청권 의대정원 118명 증가…지역의사제에 단계적 확대
2027학년도 충청권 의대정원 118명 증가…지역의사제에 단계적 확대

지역의사제 도입으로 올해 치러지는 2027학년도 대입 전형에서 서울권을 제외한 지역 의대 모집 정원이 늘어남에 따라 충청권 7개 의과대학이 총 118명을 증원한다. 지역 거점 국립대인 충남대는 27명, 충북대는 39명이 늘어 각각 137명, 88명을 모집하고, 건양대와 순천향대 등 5개 사립 의대 역시 52명을 증원해 314명을 선발한다. 13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7학년도~2031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배정안'에 따르면, 2027학년도 지역 의대 32곳의 신입생 모집정원 증원 규모는 총 490명이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에 떨어진 기름값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에 떨어진 기름값

  • 반갑다 야구야! 반갑다 야구야!

  • 내가 최강소방관 내가 최강소방관

  •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