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농촌활성화대학 수료식...자립마을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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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농촌활성화대학 수료식...자립마을 역량 강화

완료지구 23곳 리더 등 63명 수료
자립마을 성장을 위한 3단계 실무 교육
마을별 중장기 발전 및 규약 정비 지원

  • 승인 2026-03-14 13:1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3.13(김해시,최)1
2026년 농촌활성화 대학 수료식./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농촌지역개발사업이 완료된 마을들이 정체되지 않고 주민 스스로 지속 가능한 공동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김해형 자립농촌 핵심 리더' 육성을 마무리했다.

김해시는 13일 더봉하센터에서 마을 리더와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김해시 농촌활성화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김해시만의 독보적인 마을 만들기 모델인 '생기발랄한 행복농촌 마을만들기 프로세스'의 상위 단계인 3단계(발전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총 6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난 2월 27일 개강한 이번 과정은 마을 사업이 완료된 이후 주민들이 직면하게 되는 사후 관리와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 방안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주민주도 농촌지역개발사업의 이해 △사회연대경제와 햇빛소득마을 사례 △농촌마을 돌봄공동체 구축 방안 등 마을 현안 해결을 위한 실무 중심 강의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해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이번 교육을 기점으로 완료지구별 마을 규약을 정비하고 추진 체계를 재정비하는 등 밀착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교육 과정에서 도출된 마을별 중장기 발전 방향이 실제 주민 주도의 사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전문가 지원 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이다.

시는 전국적 모범 사례로 꼽히는 '스마일 자립농촌 육성' 프로세스를 통해 농촌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고, 모든 주민이 소외 없이 행복한 김해형 농촌을 구현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수료식에서 "김해시는 현재까지 32개 마을의 사업을 완료했으며, 이 마을들이 '스마일 자립마을'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며 "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은 마을 공동체의 큰 힘이 될 것이며, 주민 여러분이 바로 김해 농촌의 진정한 주인이다"고 격려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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