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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수 의원./김해시의회 제공 |
김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인 남산공원 조성사업과 관련해 시민 안전과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한 선제적 행정을 요구했다.
김해시청 뒤편에 위치한 남산은 과거 집중호우 시 피해가 컸던 지역으로, 평균 경사 30도 이상의 급경사 사면 아래 빌라 밀집 지역이 있어 자연재해에 매우 취약한 지형적 특성을 갖고 있다.
김 의원은 "산책로 조성 시 낙석, 미끄럼, 토사 유출 등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는 세심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자연재해 대비 예방 대책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원 주변의 고압 송전시설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현재 남산공원 부지 100m 이내에는 한전의 송전설비가 존치돼 있는데, 이는 시민들에게 심리적 불안감을 주고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에 김 의원은 당장 시설을 이설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더라도, 장기적으로 전력 시설 정비와 고압송전선의 지중화를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광주 중외공원과 서울 싸리재공원의 지중화 사례를 언급하며 "남산공원이 단순히 실효를 막기 위한 조성을 넘어, 시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품격 있는 녹색 인프라로 거듭나야 한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남산공원이 미래세대를 위한 안전한 휴식과 치유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집행부가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며 발언을 마쳤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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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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