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우 제천시장 예비후보, “남부권 대전환”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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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우 제천시장 예비후보, “남부권 대전환” 공약 발표

생활환경 개선, 하수처리장 이전·수변 개발 핵심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 승인 2026-03-26 11:29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이재우 제천시장 예비후보는 약 1조 원 규모의 ‘남부권 대전환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하수처리장 외곽 이전과 장평천 수변 공간 재정비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약속했습니다.

하수처리장 이전 부지에는 시민 공원이나 친환경 주거단지를 조성하여 고질적인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사업 과정에서 지역 업체와 인력을 우선 활용해 지역 상생형 경제 구조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 후보는 이번 대규모 개발을 통해 남부권을 환경과 문화가 결합된 새로운 성장 축으로 재편함으로써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도시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우 제천시장 예비 후보자
26일 이재우 제천시장 예비 후보자가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전종희 기자)
이재우 제천시장 예비후보가 26일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제천 남부권의 도시 구조를 근본적으로 재편하는 대규모 개발 구상을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공식 발표를 했다. 생활환경 개선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동시에 겨냥한 종합 인프라 전략으로, 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후보는 26일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제천 남부권을 환경·경제·문화가 결합된 새로운 성장 축으로 만들겠다"며 이른바 '남부권 대전환 프젝트'를 제시했다.핵심 사업은 도심 인근 위치한 하수처리장을 외곽으로 이전하는 것이다. 해당 시설은 오랜 기간 악취와 환경 문제로 주민 민원이 이어져 온 대표적기피 시설로, 이전이 완료될 경우 주거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후보는 "시민의 기본적인 생활환경을 정상화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라고 강조했다.이번 사업은 약 1조 원 규모로, 총 6년가량이 소요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추진될 전망이다. 단순한 시설 이전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동시에 노린다. 이 후보는 "사업 전 과정에서 지역 업체와 인력을 적극 활용해 지역 내 경제 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며 "외부 중심 개발이 아닌 지역 상생형 사업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하수처리장 이전 이후 남는 부지 활용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해당 부지는 시민 공원과 체육시설 등 여가 인프라로 조성하거나 친환경 주거단지로 개발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특히 주변 주거지역은 환경 개선 효과와 함께 부동산 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지역으로 평가된다.

또한 남부권 개발의 또 다른 축으로 장평천 일대 수변 공간 재정비 계획이 포함됐다. 단순한 하천 정비를 넘어 산책로, 문화공간, 휴식 시설 등을 갖춘 복합 수변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이 후보는 "수변 공간과 인근 상권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사람이 머무르고 소비가 일어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약의 핵심 키워드는 '연결'이다. 환경 개선, 주거 개발, 여가 인프라, 상권 활성화를 하나의 흐름으로 통합해 도시 전체의 소비와 활동 구조를 재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후보는 "제천 남부권을 단순히 정비하는 수준이 아니라 도시 성장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만들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지속 가능한 경제 기반을 동시에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대규모 재원이 필요한 사업인 만큼 재원 확보 방안과 단계별 추진 전략, 시민 공감대 형성이 향후 주요 과제로 꼽힌다. 지역사회에서는 해당 구상이 실제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제천=전종희 기자 tennis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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