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60주년 충남건축사회 "건축으로 충남 발전시키는 선순환 구조 만들 것"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창립 60주년 충남건축사회 "건축으로 충남 발전시키는 선순환 구조 만들 것"

  • 승인 2026-04-07 11:00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창립 60주년을 맞은 충남도건축사회는 '건축으로 이어온 60년의 가치와 책임'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도민의 삶과 안전을 담는 공공 안전 전문가로서의 소명을 다하겠다는 미래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한민규 회장은 건축사가 단순 기술자를 넘어 공간의 창조자로서 충남과 대전의 통합 등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도시 정체성을 설계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3월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60주년 기념식과 함께 예산 승인 및 임원 선출 등 주요 안건을 의결하며 지역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noname01
한민규 충남건축사회 회장이 지난 3월 26일 열린 6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충남건축사회 제공]
창립 60주년을 맞은 대한건축사협회 충남도건축사회가 미래 100년을 향한 비전을 밝혔다. 충남건축사회는 건축에 대해 '도민의 삶과 안전을 담는 그릇'이라고 강조하며 공공 안전 전문가 역할을 지속할 것을 다짐했다.

7일 충남건축사회에 따르면 올해의 슬로건은 '건축으로 이어온 60년의 가치와 책임 충남을 품고, 삶을 짓다'이다. 충남 건축사들이 지난 60년간 축적해온 전문성과 공공적 책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건축을 통해 신뢰를 구축하고 충남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슬로건이다. 건축을 통해 신뢰를 쌓고 지역을 발전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미도 품고 있다.

한민규 충남건축사회 회장은 "건축은 단순히 콘크리트의 조합이 아니라 도민의 삶과 안전을 담는 그릇이다. 건축사는 단순 기술자를 넘어 '공간의 창조자'이자 '공공 안전 전문가'로서의 소명을 갖고 있다"라며 "충남과 대전의 통합이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우리 충남 건축사들은 초광역권의 새로운 도시 정체성을 설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건축사회는 지난 3월 26일 충남 문화예술회관에서 제60회 정기총회 및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대한건축사협회 김재록회장, 건축사공제조합 신우식이사장, 충남도의회 김석곤 보건복지환경위원, 충청남도 문석준건축도시국장, 충남교육청 임재현시설과장, 김양희 여성경제인협회 충남지회장, 전국 시도 건축사회 회장, 관내 대학 건축학과장, 충청남도 시군 건축과장, 한국자유총연맹 권관희 충청남도지부장, 충청남도건축사회 역대 명예회장 등 내빈 및 회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 주요안건으로는 '충청남도건축사회 회칙 개정(안) 승인의 건 ', '2025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결산(안) 승인의 건 ', '2025년 복지회 결산(안) 승인의 건', '2026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의 건', '2026년 복지회계 예산(안) 승인의 건', '임원 선출의 건' 등이 부의 안건으로 상정돼 원안대로 승인됐다.

임원선출은 보림건축사사무소(서천) 장홍래건축사가 감사로 선출됐다.
내포=김성현 기자 larczar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르포] 트램 공사에 시민 불편 가중…경적·호루라기 뒤엉키고 민원 잇따라
  2. 대전시 문화예술 기관장 인사 '설왕설래'
  3. [편집국에서] 이러다간 둔산광역시 되겄슈
  4. 대전시 李정부 첨단산업 정책 잇단 배제 위기감 고조
  5. [논산다문화] 논산시, 탑정호의 밤, 빛과 음악으로 물들다
  1. "횡단보도 하나 두고 탄방"… 둔산 14구역 '둔산동 편입' 움직임
  2.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3. 대전시의회, 민인홍 인사청문회… '직무능력·전문성' 검증
  4. 대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국비 또 험로…환아 느는데 정부 지원 '반토막'
  5. 괴산고추축제에 32만2천명 찾아···건고추 완판 12억 원 판매

헤드라인 뉴스


조상호 세종시장 "부처·기관 이전 시 종사자 특공 부활해야"

조상호 세종시장 "부처·기관 이전 시 종사자 특공 부활해야"

조상호 세종시장이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 등 부처·기관 이전과 대비해 이전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공급의 부활을 예고했다. 세종시에선 과거 중앙행정기관이 대거 이전할 당시 아파트 분양 물량의 최대 70%까지 공무원과 기관 종사자에게 우선 공급하는 제도를 운영했지만, 특혜 논란 끝에 2021년 폐지된 바 있다. 시는 제도 보완을 전제로 대규모 부처·기관 이전이 이뤄질 경우 특별공급 부활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이다. 이미 정부와 관계기관에 의견을 제안해 협의를 본격화하도록 대응하고 있다. 조상호 시장은 7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

7월 휴가 시즌에도 지갑 닫은 충청지역민... 대형마트 판매액 감소세 여전
7월 휴가 시즌에도 지갑 닫은 충청지역민... 대형마트 판매액 감소세 여전

어려운 경기 상황과 내수 부진으로 충청 지역민들의 지갑이 굳게 닫히고 있다. 가계 사정이 좋지 않을 때 가장 먼저 줄이는 게 먹거리인데, 휴가시즌이 시작된 7월에도 대형마트 소비액 마이너스 기조가 계속되면서 불황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7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최근 대전·세종·충남지역 실물경제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7월 지역 대형마트 판매액 지수(매장면적 3000㎡ 이상)는 일제히 마이너스로 마감됐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의 대형마트 판매액 지수는 1년 전보다 7.2% 하락했다. 6월 -14.6%를 기록하며 마..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 본격 추진... 남북축 연결 기대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 본격 추진... 남북축 연결 기대

대전 유등천변을 따라 남북축을 연결하는 간선도로망인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민선9기 출범 후 재정여건을 고려해 보류됐었지만, 사업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속도를 내게 됐다. 대전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허태정 시장과 박용갑 국회의원, 시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 기본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은 중구 사정동 사정교에서 대덕구 오정동 한밭대교까지 연장 7.61km 구간에 왕복 4차로, 폭 20m 규모의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을 문턱…탐스럽게 익어가는 도깨비 박 가을 문턱…탐스럽게 익어가는 도깨비 박

  • ‘호르무즈 해협 한국군 파병 반대’ ‘호르무즈 해협 한국군 파병 반대’

  •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네’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