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화학 재난 대응 역량 강화, 통합 방재 거점 '현장 점검'

  • 충청
  • 서산시

서산시, 화학 재난 대응 역량 강화, 통합 방재 거점 '현장 점검'

대용량포 방사시스템 등 첨단 장비 구축, 시민 생명 지키는 골든타임 확보 총력

  • 승인 2026-04-10 07:19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은 최근 이전을 완료한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를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과 재난 대응 체계를 집중 점검하며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해당 센터는 9개 기관의 전문 인력이 상시 근무하며 일반 소방차 16대 규모의 화재 진압 능력을 갖춘 대용량포 방사시스템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대형 화학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합니다. 서산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clip20260409215317
서산시는 9일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를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대응체계를 직접 확인했다.(사진=서산시 제공)
clip20260409215420
서산시는 9일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를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대응체계를 직접 확인했다.(사진=서산시 제공)
clip20260409215337
서산시는 9일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를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대응체계를 직접 확인했다.(사진=서산시 제공)
clip20260409215357
서산시는 9일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를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대응체계를 직접 확인했다.(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는 9일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를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대응체계를 직접 확인하며 시민 안전 확보 의지를 강조했다.

서산시는 이날 오후 이완섭 서산시장과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이전을 완료한 방재센터를 방문해 시설 운영 전반과 재난 대응 준비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서산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약 1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등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조성된 총사업비 189억 원 규모의 통합 방재 거점이다.

특히 센터는 산업단지가 밀집한 대산지역 특성을 고려해 화학사고와 대형 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중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이날 점검에서는 핵심 장비인 '대용량포 방사시스템'이 주목을 받았다. 이 장비는 분당 4만 5천 리터의 물을 최대 160m까지 방사할 수 있어 일반 소방차 16대에 맞먹는 화재 진압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대형 화재나 복합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핵심 인프라다.

현재 센터에는 9개 기관 51명의 전문 인력이 상시 근무하며 24시간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시스템을 기반으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판단과 대응이 가능하도록 구축된 것이 특징이다.

이날 이 시장은 현장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옥창식 센터장으로부터 운영 현황을 보고받은 뒤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점검을 이어갔다.

옥창식 센터장은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단순한 시설을 넘어 각 기관이 하나의 팀처럼 움직이는 통합 대응 플랫폼"이라며 "화학사고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현장 중심의 훈련과 장비 운용 능력 강화를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재난 대응의 핵심은 사후 수습이 아닌 사전 대비에 있다"며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까지 미리 차단하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 번의 철저한 준비가 수많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촘촘하고 강력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산업단지와 항만이 밀집한 지역 여건을 고려해 화학사고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갈 방침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역세권 복합2-1개발 무산 수순... 전략 재정비해야
  2.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3. 대전시 트램 공사에 버스전용차로 축소 대책마련 시급
  4. [한성일이 만난 사람]임영진 (주)로쏘 성심당 대표
  5. 전기연 원장에 강상희교수·원자력연 원장에 정우식 교수 선임
  1. 제8대 세종경찰청장에 김보준 안보수사심의관 임명... 경찰청 경무관 인사 단행
  2. 세종시 복싱의 간판 '장동환', 29일 아시안게임 결승 정조준
  3. 기계연 공기정화 자동차는 연비저감 1% 어떻게?…별도의 송풍장치 없어 가능
  4. "미안하고, 감사합니다" 선병원 60년 지킨 김인 여사 장례미사 '애도'
  5. 2027 수능 앞두고 과목별 유불리 커져…9월 모평

헤드라인 뉴스


박수현·허태정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재정 축소 우려"

박수현·허태정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재정 축소 우려"

정부의 미래대응기금 신설 및 지출 구조조정 추진에 따라 지방재정 축소 우려가 증폭되는 가운데, 박수현 충남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이 미래대응기금 내 지방 배분 비중 확대와 지방의 자율적 재정운용권 보장을 위한 제도개선을 여당에 공식 건의했다. 박수현 충남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은 29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대응기금 및 지방교부세 개편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정부·여당을 향해 지방재정 안정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수현 지사는 초고령화와 인구 감소, 인공지능(AI)·첨단산업 전환 등 대격변기에 추가 세수를 미래성장동력..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전국 최초의 내륙권 국립해양과학관이 29일 청주시 청원구에 문을 열면서, 새로운 명소 탄생을 노크하고 있다. 이날 중도일보 기자가 개관 현장을 가본 결과, 머릿 속으로 그린 것 이상의 그림이 그려졌다. 이날 함께한 다수의 인사들과 방문객들도 같은 반응을 보였고, 이후 가족들과 재방문을 예고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은 2011년부터 장기간 정부의 예비타당성 검토를 거쳐 2019년 본궤도에 올랐고, 그동안 총사업비 983억 원 투입으로 이날 개관했다. 시설은 연면적 1만 4980 ㎡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재산신고, 최대 28억 차이… 허태정 시장 5억 4539만 신고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재산신고, 최대 28억 차이… 허태정 시장 5억 4539만 신고

공직자 재산이 공개된 가운데 충청권 4개 시·도지사의 신고 재산은 28억 원 이상 차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개 대상은 6·3 지방선거 당선자 가운데 새롭게 재산등록 의무가 발생한 신규 선출직 공직자로, 초선 여부와 관계없이 재선 등으로 기존 재산등록 의무가 계속되는 당선자는 이번 수시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2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6·3 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허태정 대전시장은 5억 4539만 1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허 시장은 배우자 명의 대전 유성구 노은동 아파트 1채 4억..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

  •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