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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학금을 지원받은 고등학생이 유재하 대표에게 감사와 미래의 다짐을 담아 직접 작성한 손편지.(사진=충주시 제공) |
장학금 지원을 받아 학업을 이어가던 한 고등학생이 직접 써 보낸 감사의 글이 후원자와 행정기관을 거쳐 알려지면서 나눔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하고 있다.
15일 연수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정현산업 유재하 대표의 장학금을 지원받고 있는 고등학생 A양은 최근 센터로 감사의 편지를 보내왔다.
A양은 편지에서 "이런 기회가 온 것이 신기하다"며 "공부를 하면서 마음이 흐트러질 때도 있었지만, 이번 장학금을 계기로 성적만을 위한 공부가 아니라 미래를 위한 공부를 다짐하게 됐다"고 적었다.
이어 "보내주신 따뜻한 손길을 기억하며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경찰관이 되어 보답하겠다"고 자신의 꿈을 밝혔다.
편지를 받아든 유재하 대표는 학생의 다짐에 화답했다.
그는 "편지 속에 담긴 '경찰관'이라는 꿈이 꼭 이뤄질 수 있도록 끝까지 응원하고 싶다"며 "아이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자신의 재능과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현장을 지켜본 행정기관도 나눔의 의미를 강조했다.
김대년 연수동장은 "한 학생의 미래를 바꾸는 나눔의 힘이 얼마나 큰지 다시금 느낀다"며 "이 같은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복지 네트워크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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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