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와 현장 소통 강화 나서는 제천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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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와 현장 소통 강화 나서는 제천교육지원청

의림지서 자유로운 대화와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조직문화 개선 모색

  • 승인 2026-04-23 06:41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제천교육지원청, 「MZ세대 소통·공감 DAY」운영
의림지에서 제천교육지원청 직원들과 교육장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사진=제천교육지원청 제공)
제천교육지원청이 젊은 공직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조직문화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제천교육지원청은 22일 지역 대표 명소인 의림지 일원에서 '교육장과 함께하는 MZ세대 소통·공감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자리는 8·9급 공무원 19명이 참여해 관리자와 실무진 간의 벽을 허물고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점심 간담회로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비교적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업무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조직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어 의림지 수변 산책로를 함께 걸으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접목한 미션 활동을 통해 참여도를 높였다.

특히 '속마음 밸런스 게임'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구성원들은 서로의 생각을 솔직하게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고, 실제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주제로 한 토론을 통해 상호 존중과 갑질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범모 교육장은 "형식적인 보고가 아닌 구성원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데 의미가 있다"며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가 청렴의 출발점인 만큼,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간담회를 넘어 세대 간 이해를 넓히고 수평적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실질적인 시도로 평가된다.
제천=전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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